[한의학][침구사례] 소변불리를 호소하는 중풍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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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침구사례] 소변불리를 호소하는 중풍환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Mental -Gr. I (mild confusion
2.Pupil reflex / EOM - ○=○ / EOM u/c
3.Headache/dizziness - u/c
4.Nausea/Vomiting - u/c
5.Neck stiffness - -
6.Chest discomfort - -
7.DTR (E/J : K/J - )++/+++, ++/++
8.A/C - -/-
9.Babinski sign - -/+
10.Arrythmia - -
본문내용
6월 12일 on set이 있은 후 한 달 가량이 지난 상태이다. 6월 15일 입원당시에는 증상의 큰 차도가 없었으나 한방 응급실에서 증상이 호전되어 일반 병실로 이송되었으며, 중풍의 전반적인 증상은 좋아졌으나 소변 불리를 호소하는 상태이다.
소변은 기본적으로 방광에 속하며 이에 대하여 내경의 영란비전론에서는 ‘주도지관, 진액장언’이라고 하였다. 한편, 방광은 신과 표리가 되어 같은 오행에 배속되어 있다. 따라서 인체의 음이 전반적으로 부족해져서 수렴하는 힘이 떨어지게 되면 소변이 제대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또 방광은 장부 상통의 관점으로 파악할 경우 폐와 연관성이 있으며, 폐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진액에서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하고서 방광으로 수렴하지 못하고 피부에서 진액이 정체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변이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은 상한론에서 발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소변 불리가 오는 상황에서 알 수 있다. 또 진액이 열로 인하여 작상될 경우 내보낼 수 있는 진액이 부족해져서 소변으로 내보낼 체액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이것은 소변으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인체 전반적인 진액의 부족 증상이기 때문에 땀과 대변에서도 증상이 발현되어 땀이 나지 않고 대변은 단단하게 표현된다. 이것은 상한의 승기탕증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다.
상기 환자의 경우 현재 중풍으로 인해 입원해있는 상태이다. 다른 생체 징후들을 살펴보면 특별한 이상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환자가 호소하는 소변불리와 관련하여 의식이 약간 혼미하며 대변이 경한 증상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환자가 대변이 경한 것을 호소하는 경우는 환자의 음이 부족하거나 열로 인해 진액이 작상된 상황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경우 음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음이 부족한 경우 잠을 깊이 들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하였으며, 음부족의 경우 식욕 또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환자의 식욕은 보통으로 부족한 상태가 아니다.
참고문헌
1) 황제내경, 김달래 역, 의성당, 2002.
2) 동의보감, 허준, 법인출판사, 2002.
3) 동의요체진전 2권, 이정래, 광림공사학술도서
4) 의학입문, 이천, 고려의학, 2006.
5) 경악전서, 한미의학, 장경악 저, 안영민 역외, 한미의학,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