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간호학]아동간호학-이물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유아기 발달 특성
2. 유아기 이물질의 위험성
3. 이물질 사고로 인한 아동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
4. 사고 시 응급처치 및 간호
5. 사고예방 방법
본문내용
4. 사고 시 응급처치 및 간호
(1)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먼지, 모래, 향수, 또는 다른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유아들은 아주 아파하게 되며, 잘못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위험도 있으므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함.
① 눈의 표면에 먼지가 붙어 있는 경우에는 눈꺼풀을 뒤집어서 깨끗한 손수건 등의 부드러운 천으로 묻혀 낸다.
② 모래나 좀 더 큰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우선 문지르지 않도록 하고 눈 안의 이물질이 박혀 있지 않고 움직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③ 이물질이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눈을 문지르지 말고 눈을 가만히 감고 있으면 눈물이 나서 저절로 흘러나올 수 있다. 또는 맑은 물로 이물질을 씻어 내도록 하는데 이때는 눈꺼풀을 크게 벌려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약 15분간 물을 흘려 씻어 내도록 한다. 이때에는 생리 식염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④ 향수나 스프레이를 뿌린 경우에도 비비지 말고 얼른 흐르는 정수된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흘려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하여 5분 이상 헹구어 내야 한다. 양쪽 눈에 모두 뿌린 경우 두 눈을 동시에 뜨게 하여 샤워기를 이용하여 빨리 씻어내 준 다음 생리 식염수로 헹궈준다. 안약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⑤ 씻어 낸 후에도 유아가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하거나, 눈의 흰자위나 검은자위가 긁혔거나, 이물질이 흰자위나 검은자위에 박혀 있으면 곧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 때에는 응급조치를 할 수 없으므로 유아의 눈을 감게 하고 깨끗한 손수건 등으로 띠를 만들어 눈을 가려 눈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움직이는 이물질을 빼려고 시도했으나 1시간 이상 빼지 못했을 때에도 위와 같이 하여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2)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유아들의 귀에 들어 갈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물질인 작은 장난감 조 각이나 구슬 등은 고막 손상, 중이염 등의 질병을 유발하므로 다음과 같 이 응급처치를 하여야 함.
① 귀에 들어간 이물질이 작고 부드러운 것이면 핀셋으로 집어내는 것을 시도해 본다.
② 그 다음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귓구멍으로 넣어 세척해 내는 것이다.
③ 그래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곧 병원으로 가야 한다. 핀이나 철사등으로 꺼내려고 하면 외이도나 중이 등을 찌를 수 있고 그 부위가 곪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위험하다.
④ 귀에 곤충이 들어갔을 때는 손전등으로 귀를 비추어 나오게 하거나 물을 조금 떨어뜨려 곤충을 죽인 다음 귀를 씻어 내면 된다. 이물질이 나온 후에 유아가 통증을 호소하면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3)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유아들이 코에 조그만 물체를 넣고 장난을 치다가 잘못되면 콧속으로도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 콧속의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핀셋 등으로 이물질을 꺼낼 수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고 있거나, 빼낼 수가 없는 경우에는 잘못하여 허파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얼른 이비인후과나 병원의 응급실로 데리고 가야 한다
(4)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갔으나 호흡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본능적으로 기침을 하여 나오게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