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오토딕스의 비판적 그래픽` 전시회를 다녀와서

 1  [감상문]`오토딕스의 비판적 그래픽` 전시회를 다녀와서-1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감상문]`오토딕스의 비판적 그래픽` 전시회를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의 작품들 중 대부분이 여인들과 상이군인을 소재로 한다. 그는 많은 전쟁 후 빈곤에 시달리던 시기에 매춘으로 생활을 이어나가야했던 여인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옆의 그림은 오토딕스이 대표작 중 하나인 이다. 그의 그림에서 여인은 항상 크고 강인한 모습으로 나타나있다. 이는 그들의 아름다움보다 현실을 극복해야했던 남성적 모습의 여성의 진실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는 상이군인의 그림을 통해 전쟁의 피해자들의 처참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있다. 이는 동시대의 다른 화가인 고야가 전쟁 가해자의 모습만을 그리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그는 이러한 현실 비판적인 그림을 그릴 때에는 동판화 기법을 사용한다. 동판화의 고유한 날카롭고 섬세한 선은 그의 그림들의 주제인 강렬한 현실 풍자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오토딕스는 특별히 단독초상화도 많이 그렸다. 현실 비판이란 같은 주제로 하는 그의 초상화의 소재는 주로 사회에서 힘이 없는 약자들이다. , 과 같은 작품들이 그의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이와 같은 사회의 약자들의 초상화를 그릴 때에는 그는 동판화가 아닌 석판화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보다 더 부드러운 선을 내는 석판화의 기법을 보면 표현하고자하는 대상에 따라 알맞게 기법을 달리한 딕스의 심중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오토 딕스는 주제 측면에서 동시대 화가인 케테 콜비츠와 유사하다. 그녀 역시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현실을 비판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소재 역시 당시 현실의 사람들의 힘든 생활로 삼아 오토 딕스와 같은 반전쟁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표현 방법에 있어서 오토 딕스와 명확히 대비된다. 오토딕스의 판화들이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면 케테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