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을 통해서 본 거투르드와 오필리아의 성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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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햄릿`을 통해서 본 거투르드와 오필리아의 성격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Works Cited
본문내용
이런 모습들은 거투르드가 기존의 사회 체제에 종속적∙순종적인 모습에서 탈피하여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하나의 여성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필리아도 극 초반에서 종속적이고 순정적인 여성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녀 주변의 남성, 클라디우스, 레어티즈, 햄릿 그리고 폴로니우스에 의해 억압되고 조종되어진다. 특히 오필리아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라고 여겨지는 “정조”를 지키고, 햄릿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억제할 것을 강요 당하는데, 이에 오필리아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고 사회적 요구를 따르기로 한다. 레어티스는 오필리아에게 말한다. “So measure the loss to your honor if you put too much faith in his love songs, or if you yield your virginity to his self-indulgent entreaties. Fear it, Ophelia; fear it, my dear sister, and stay out of harm’s way by controlling your affections”(1.3.32-38) 이에 대해 오필리아는 “I’ll take the significance of this worthy lesson to heart”(1.3.48-49)이라고 대답하면서,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은 오필리아와 그녀의 아버지 폴로니우스의 대화에서도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Polonius … In plain words, from now on I don’t want you to misuse your leisure time by talking to the Lord Hamlet. Those are my orders: do as I say. Come along.
Ophelia I shall obey, my lord
(1.3.138-142)

또한 3막 1장에서 그녀는 클라디우스와 폴로니우스에 의해 햄릿을 시험해 보는 ‘수단’으로 전락하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들은 모두 남성에게 순종적이며 종속인. 그리고 남성들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조종당하는 가부장적 사회의 여성상을 답습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제 4막에 이르러 오필리아는 이런 연약하고 순종적인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4막 5장에서 미쳐버린 오필리아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오필리아의 대사의 양도 급격하게 많아질 뿐만 아니라 5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장에서 그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기분에 맞춰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듣도록 하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을 한다. 오필리아는 왕비에게, “What did you say? Listen: …”(4.5.30)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왕비가 말하고 있는 중간에 끼어들면서, “Note this: …”(4.5.37)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말을 듣기를 강요한다. 또한 오필리아는 왕과 왕비의 질문에 딴청을 피우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그야말로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하고 있다.

Queen How are you, Ophelia?
Ophelia [she sings lines from a popular ballad]
How could I true love know
From one untrue?
By his pilgrim’s hat and staff
And his sandal shoe.
(4.5.24-28)

한걸음 더 나아가, 오필리아는 왕과 왕비에게 “We must be patient”(4.5.70) 이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으며, 오필리아는 레어티스와 왕 그리고 왕비에게 꽃을 줌으로써 그들을 훈계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오필리아가 꽃을 나누어주는 행위 자체보다 누구에게 어떤 꽃을 주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그 꽃에 담긴 의미가 꽃을 받는 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Ophelia [distributing flowers from a bunch she is carrying. Whe begins with Laertes] Here’s some rosemary. That’s for remembrance. Please, love, remember. And here’s some pansies. They’re for thoughts.
(4.5.188-190)

Ophelia [to the Queen] There’s some fennel for you, and columbines. [These plants were identified with unfaithfulness]. [to the King] There’s rue for you. [It signifies repentance] And here’s some for me. [In her case it signifies sorrow] On Sundays it’s called “herb o’ grace.” You must
참고문헌
Works Cited



• William Shakespeare, (Shakespeare Made Easy) Hamlet, Barrons Educational Series. Inc

• 최윤주, 「The Silence of Gertrude and Ophelia」, 『영미문학 페미니즘』 제5집, 1997

• 안나 제임슨, 서대경 역, 『셰익스피어의 여인들 1 (지성과 열정의 주인공들)』, 아모르문디, 2006

• 이경식 역,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연구』, 종로서적출판 주식회사, 1990

• www.google.co.kr

• www.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