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디어효과론] `무한도전 탄압`으로 본 매스미디어의 영향 연구 계획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례를 통한 문제점 제기
2. 이론적 배경
3. 가설설정
4. 연구방법
본문내용
다른 방송의 허당, 돼지, 초딩 등의 단어 사용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무한도전'의 항돈이, 쩌리짱, 뚱보는 권고의 대상이 되고, 신임 MBC사장후보들이 언제나 폐지의 대상으로 공공연히 언급했던 프로그램이 된 이유는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이면서 현 시사를 풍자하는 역할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무한도전'은 여드름 브레이크 편에서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 서울의 모습과 소외되어가는 철거민들의 현실을 연상할 수 있는 장면들을 내보냈고, 미친소나 병든닭 등의 자막을 통해 광우병 사태나 조류독감 등의 상황을 비판하는 등 현 정부의 정책을 풍자하는 코미디를 자주 등장시켰다. 이 때문에 현 정권은 프로그램의 인기 때문에 쉽게 폐지시키거나 강력하게 탄압할 순 없지만 보수언론을 통해 악의적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무한도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퍼트리려 하고 있다. 따라서 현 정권의 이러한 일종의 의제설정이 사람들에게 실제로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현 정권은 탄환이론을 기본 가정으로 삼아 '무한도전'이 사람들에게 반정부적 성향을 주입시키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탄압하고 있다고 본다. 또 같은 가정 하에 자신들 역시 각종 미디어를 통해 '무한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사람들에게 '무한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21세기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