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

 1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1
 2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2
 3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3
 4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4
 5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5
 6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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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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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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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발생론적-인간학적, 역사적, 놀이론적 접근)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발생론적-인간학적 접근

Ⅱ. 역사적 접근

Ⅲ. 놀이론적 접근

*참고문헌




















문화연구의 인류학적 관점은, 첫째, 발생론적 접근, 둘째, 역사적 접근, 셋
째, 사회인류학적 접근으로 형성된다. 발생론적-인간학적 접근은 주로 형질
인류학의 발전을 야기했고, 역사적 접근은 문화인류학의 발전을 야기했고,사
회인류학적 접근은 사회학의 발전을 야기했다. 여기서는 사회인류학적 접근
은 생략한다. 이는 우리가 이미 '사회학적 관점'에서 다룬 내용과 겹친다. 여
기서도 학문 간의 엇물림 현상이 나타난다.


I. 발생론적 -인간학적 접근

인류학은 형질인류학과 문화인류학으로 나뉜다. 형질인류학이 발생론적 접
근을 통해서 발전되었다면, 문화인류학은 역사적 접근법을 통해서 발전되었
다고 할 수 있다.
발생론적 접근을 통해서 형질인류학을 기초한 대표적인 학자는 독일의 철
학자 겔렌(Amold Gehlen, 1904-1976)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인간(Der Mensch, 1940)’에서, '인간이 무엇인가'라는 테마를 생물학적 특성분석을 통해서 연구하였
다. 결국 인간은 '문화를 창조하는 존재'로 밝혀졌다. 우선 그에게서 인간은
선천적 '결핍존재(Mangelwesen)'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호랑이나 사자
그리고 독수리에 비해서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완전하지 않다. 우리와 몸집이
비슷한 침팬지와 비교해도 우리는 야자열매와 바나나를 따먹는 경쟁에서 이
길 수 없다. 심지어 몸집은 작지만 천적이 나타나면 색깔이 변하여 몸을 보호
할 수 있는 도롱뇽이나 딱딱한 등껍질을 달고 다니면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거북이보다도 우리 인간은 살의 능력 면에서 더 나을 것이 없다. 한마디로 인
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공격무기, 방어무기, 생활무기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한다. 즉, 인간의 몸에는 어디 하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손톱,
발톱, 근육, 피부 등 어느 하나 공격하거나 방어하기에 유리하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은 결핍존재이다. 인간의 결핍조건은 생존조건의 결핍을 의미
한다. 따라서 인간은 선천적으로 결핍된 무기를 대신하기 위해서 -즉,살아
남기 위해서 -후천적으로 인간만의 고유한 무기, 즉 도구(遵具)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호랑이와 사자의 공격에 대적하기 위해 인간은
후천적으로 창과 활을 만들어내었고, 독수리의 밝은 눈에 대적하기 위해 만
원경과 현미경을 만들어내었다. 또한 거북이의 등껍질을 담은 방패를 만들어
냈으며, 침팬지의 발바닥을 대신할 신발을 만들어냈으며, 두더지와 오소리의
앞발을 대신할 삽을 발명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겔렌은 인간이 자신들의 선천적 결핍조건을 극복하기 위
해서 발버둥치다 보니까 마침내 "문화(Kultur)"가 창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문화는 '제2의 자연'(Gehlen, 1940)이다. 인간은 나무를 베어 종이
본문내용
를 만들고 책상을 만든다. 이때 나무는 자연이고 종이와 책상은 '제2의 자연'
이다. 그렇다면 제2의 자연으로서의 문화란, 결국 인간은 자신들의 삶의 편의
상 자연을 가공해서 인위적으로 바꾸어놓은 삶의 흔적에 불과하다. 이렇게
본다면 선천적 결핍존재로서의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서 ~또는 더 잘 살기
위해서 -문화를 만들게 된 셈이다. 즉, 인간이 살아남는 과정에서 극히 자연
스럽게 문화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애초에 살아남기 위해서 궁여지책으로 문화를 창조한(선천적) 결핍존
재인 인간은 문화를 통하여 계속 살아남게 되었다. 이렇게 본다면, 문화는 인
간이 '살아남은 흔적'이다. 그런데 훗날 문화는 인간이 살아남는 또는 살아가
는 '기준'으로 작용하게 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문
화를 어기거나 문화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는 공동체로부터 제제
를 받게 된다. 한마디로 문화를 어기면 야만(野蠻, barbarian)이다. 문화를 어긴
야만은 도의적 비난을 넘어서 공동체의 삶에서 퇴출된다.
오늘날 우리가 청소년문화에 대한 이해를 인류학의 발생론적 접근을 통하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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