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언어와미디어] 핸드폰에서 보이는 구술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 가는 말
★본론
1. 문어와 구어의 일반적 차이
2. 월터 옹을 통해 살펴 본 구술성
3. 핸드폰 언어에서 보여지는 구술성
4. 휴대폰에서 ‘새로운 문자’의 등장
★결론
1.
2. ‘느끼는 문자’ - 문자가 말을 하고, 문자가 웃는다.
3. ‘느끼는 문자’의 특성
4. 마무리
본문내용
★ 들어 가는 말
현재 우리나라의 핸드폰 가입자 수 는 전체 인구의 70%를 넘어가고 있다.(통계청) 핸드폰은 우리 생활에서 면대면 대화 이외에 많은 부분에서 대화의 기제로 사용되고 있다. 핸드폰에는 직접 통화 기능과 간단한 문자 메시지(sms)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함께 있다. 곧, 구술성과 문자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핸드폰개발 초기에는 이러한 기능이 확실하게 자신의 역할만을 해내었다고 볼 수 있으나 현재에 와서는 문자 메시지(sms)가 구어와 같은 특징을 더 많이 갖게 되면서, 그것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음성메시지를 듣는 것과 같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핸드폰의 구술성에 주목하여, 핸드폰이라는 미디어가 구술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 문자(latter)는 어떠한 특징을 가질 지 여러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CU@K리그’
지난 월드컵 때 보았던 카드섹션을 이해하는데 우리에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이미 우리에겐 익숙한 통신 언어적 특성들은 이제 단순한 언어파괴 현상으로서가 아닌, 새로운 관점을 요구한다. 즉, 우린 이미 기존의 literacy와는 전혀 다른 literacy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핸드폰 언어를 살펴보기에 앞서, 우선 문자성과 구술성의 특징과 그 차이를 구분해 보아야 할 것이다.
1. 문어와 구어의 일반적 차이
▶ 다양성과 단순성
글말은 문자의 사용이 중심적인 전달수단이 되기 때문에 단순한데 비해, 구어는 어조, 음세, 운율, 몸짓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다.
▶ 즉각성과 계획성
구어는 비문이나 비논리적인 것이 많이 나타나는 데 비해, 글말은 다분히 계획성이 있다.
▶ 포함성과 분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