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들어가며
2. 'iPhone'이 강조한 ‘Generation’
3. 기기발달로 심화된 세대 격차
4. ‘산업화’ 세대와 ‘정보화’ 세대
5. 나오며
‘요즘 것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고대 기록이 존재하듯 세대간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큰 화제거리였다. 세대간 갈등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우리의 부모님 세대, 다시 말해 기성 세대는 ‘장유유서(長幼有序)’를 강조하며 버릇이 없는 세대를 질타하고 자신의 경험을 존중해주기를 원한다. 반면 신세대는 그들을 유연성, 창조성이 없는 세대, 원리원칙만을 강조하는 굳어버린 세대로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세대갈등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가? 현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정보화의 시대라 할 수 있다. 20대의 젊은이였던 아버지가 50세가 되고, 유아였던 필자가 자라서 20대의 젊은이가 되는 동안 정보기기는 꾸준한 발전을 이루었다(마치 벽돌만한 휴대폰의 자리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이 대신하듯).
이렇게 정보화 시대로 오는 동안 변화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잘 받아들이는 20대는 정보화에도 적극 동참하여 정보기기들이 주는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렸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변화에 무뎌진 기성 세대들이 역으로 젊은 세대에게 정보를 얻는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