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김애란 88만원 세대 작품분석 `도도한 생활`, `침이 고인다`, `성탄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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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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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작가소개

2. 88만원 세대
2-1.『88만원 세대』와『혁명은 이렇게 조용히―88만원세대 새판짜기』
2-2. 심광현, 죽음과 웃음의 교차로에 선 "88만원 세대"를 위하여
2-3. 20대가 말하는 20대 세대담론

3. 작품분석 , , 을 중심으로
3-1. 비평: 권성우,「조숙한 청춘의 문학-김애란론」,『낭만적 망명』
3-2. 키워드로 읽는 김애란 - 방, 비정규직, 처지에 안 맞는 소비
3-3. 문화: 김애란과 88만원 세대의 노래

4. 작품의 한계와 인터뷰

5. 함께 생각해 볼 문제
5-1. 가장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은 작품과 그 이유
5-2. 가장 인상적인 문장과 그 이유
5-3. 만약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를 만난다면 데이트 코스는?
5-4. 그녀의 책에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은?
5-5. 20대 대학생들이 김애란 소설에 열광하는 이유는?

6. 작품 에세이
본문내용
2-3. 20대가 말하는 20대 세대담론 :계간지『창작과 비평』 2010년 봄호
:대화,「20대 얘기, 들어는 봤어? 청년세대의 문화와 정치」
김사과(소설가), 정다혜(연세대 제47대 총학 학생회장). 한윤형(인터넷 논객이자 뉴라이트 사용후기의 저자), 정소영 (편집기자)

• 20대 세대담론, 문제 있다.
한윤형: 흔히 20대를 거론할 때 IMF를 많이 거론한다. 그러나 IMF를 20대가 공유할 만한 사건으로 꼽는 것은 다소 단편적인 비평이다. 20대 후반인 내가 중 2때 겪었으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IMF 이전의 한국사회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대 초반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쟁적인 룰에 의해 세상이 돌아가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생각한다.
세대담론은 한국에서 계속 동원되어 온 것인데, 대개는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젊은 축들은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투사하는 수단으로 기능해왔다. 그런데 지금의 20대론은, 거꾸로 사회문제를 전가하는 기제가 됐다. 가령 부모세대 같은 경우에는 경제문제를 전가한다. ‘너희가 눈높이를 낮추지 않아서 외국인 노동자가 100만 명이다.’ 386세대는 ‘너희가 운동을 안 해서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20대가 모든 문제를 짊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정다혜: (20대의 정치의식과 관련하여) 80년대의 20대에 비해서는 달라졌을 수 있다. 사회에 대한 관심도 그 때에 비하면 약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게까지 비정치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예전처럼 모든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표출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표출하지 않는다고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집단의 표출 형태가 줄어든 한 편으로 소수가 모여 끊임없이 표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생활이 너무 바쁘고 취업에 대한 압박도 상당하다. 가끔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는 게 사치로 느껴진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

• 요즘 대학에서 벌어지는 일들
한윤형: 현재 대학생의 정치적 파편화에는 학부제의 영향도 컸다고 생각한다. 과의 선후배 관계가 전부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다. 2001년부터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들이 없어졌다. 이런 상황이 되니 학교에 혼자 다니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런 식으로 원자화 되는 것이 변화의 핵심인 것 같다. 내 삶의 고민이 곧 정치적인 문제라는 것을 엮어내는 틀이 사라졌다고 느끼는 것은 20대만은 아닌 것 같다. 민주화 이후에, 자기 삶의 문제들을 규정하는 데 정치가 필요하다는 의식 형성에 실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