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가의 경제계획 현황
분야
hwp2. 저개발국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로스토우의 긍정적 견해
3. 자립적 성장과정에 대한 부정적 견해
4. 프레뷔시의 견해
유엔에서 일한 아르헨티나 경제학자 프레뷔시(Raul Prebisch: 유엔무역 개발회의 UNCTAD의 초대 사무국장 - 역주)는 “교역조건”(terms of trade)이 장기적으로 저개발지역에 불리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저개발 지역은 식료품, 광물 기타 토지생산물등 수출용 일차상품을 생산하는데 이 1차상품시장은 대단히 경쟁적이고 또 1차상품은 과잉생산되기 쉽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대단히 불안정해지며 가격은 낮아지고 생산자의 소득도 낮아진다. 반면에 선진국은 공산품을 수출하는데, 프레뷔시에 의하면 공산품 가격은 생산자에 의한 강력한 독점적 통제와 조직노동자들의 고임금 요구 때문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선진국은 저개발지역에 높은 가격으로 팔고 낮은 가격으로 산다. 선진국의 소득증대로 빈국 생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해도 문제가 지나치게 악화되지는 않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프레뷔시는 선진공업지역의 소득증대가 수입증대의 거의 2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그는 저개발국 그룹 간의 지역경제통합을 주창했다. 즉 공동시장, 관세동맹, 자유무역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