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들어가며
(1)중국소비시장 현황
(2)중국유통시장 현황 및 특성
(3)중국할인점(대형마트) 현황 및 특성
2.롯데마트 소개
3.롯데마트의 중국진출
(1)중국진출배경
(2)중국진출현황
(3)중국진출전략
(4)SWOT분석
4.결론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네덜란드계 중국 대형마트 체인'Makro'를 인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마트는 오늘(17일) 중국 베이징에서 Makro(이하 마크로)를 운영중인 CTA Makro¹ (스위스 SHV, 중국 국영기업 CTA 지분 보유 비율이 각각 49%, 51%)의 지분 49%를 5천 760만 유로 (한화 약 78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해 마크로의 경영권을 취득하게 됐다.
마크로는 작년 연간 매출액이 1,500억원, 당기순이익이 35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베이징에 5개점, 톈진에 2개점을 운영 중이다.
내년 초 베이징에 1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어서 이번 계약을 체결한 롯데마트는 베이징에 6개, 톈진에 2개점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내년중으로 영문표기 'LOTTE MART' 와 중국어 상호 '樂天滿意得(러티엔만이더)'으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며 “북경올림픽을 기점으로 현재 700조원 규모(참고. 한국 유통시장 규모 160조원)의 중국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중국 진출의 적절한 타이밍” 이라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97년 신세계 이마트의 중국 진출 이후 11년이 늦은 이번 롯데마트의 중국 진출로 중국대륙에서의 토종기업간 한판 승부도 향후 유통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이마트가 베이징에는 2개 지점의 부지를 확보한 수준이지만 상하이, 톈진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 해 중국 내 1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 연간 10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2009년 물류센터 신설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롯데마트 역시 이번 마크로 인수를 교두보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