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 과학적 상상력의 비밀 줄거리 요약, 감상문, 느낀점, 나의생각, 나의소감 조사분석
분야
hwp책의 서문에서 글쓴이가 책을 쓴 목적부터 시작해서 이 책을 쓰는 것으로 하여금 독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것들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것을 만들었다, 저것을 발명했다, 와 같은 단순한 제작이 아닌 니콜라 테슬라라는 인간의 창조에 대한 과정을 낱낱이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한 것이다. 글의 서두에서 이러한 목적을 자세히 밝힘으로써, 자칫 독자가 책의 방향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를 일축시켰다. 이는 실제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목이 알리듯이, 테슬라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는 하지만 읽다보면 그의 업적이나 생애 같은 전기적인 요소에 집중하여 읽게 될 수 있었다. 그럴 때 마다 이 책의 목적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나로 하여금 글쓴이가 의도 한 바와 부합하게 독서를 해 나갈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테슬라의 발명과정과 더불어 그 발명품의 역사를 서술하는 대목이 많이 있다. 발명품의 일괄적 나열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대한 영역의 과정은 중고등학교에서의 단순 암기에 지친 나의 사고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의 기계나 발명품에 대한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하루 이틀 걸쳐 이뤄진 일들이 아니라 수십~1세기에 걸쳐 오랜시간 연구 된 결과 최종적으로 우리 앞에 놓이게 된 물건들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평생을 바쳐 한 가지 발명에 초석을 닦아 놓으면, 그것에 흥미가 있고 그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른 사람이 초기의 것을 응용하거나 개량하여 더 발전된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가는 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