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슬픔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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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남과 헤어짐, 슬픔과 그리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燕巖憶先兄 (연암억선형) - 박지원 (朴趾源)

2. 與李通判彦植 (여이통판언식) -남공철(南公轍)

3. 淚原(누원)「눈물이란 무엇인가」-심노숭(沈魯崇)

4. 寒花葬誌(한화장지) -귀유광(歸有光)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헤어진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살아가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야 하는 슬픔이다. 다만 그 시기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슬픔들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들은 우리들의 감동을 자아내며 공감 하도록 하는 힘이 있다. 자신의 슬픔을 작품에 모두 쏟아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슬픔을 그대로 전달하는 작품이 있는 반면에,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슬픔을 전달한 문학 작품도 있다.
형님의 모습을 통해 아버지를 보았던 연암은 형님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한시는 차분한 시였다. 만약 내 가족이나 형제가 죽었다면, 아니면 헤어져서 평생 볼 수 없게 되었다면, 그리운 마음에 붓을 들었다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써 내려 갔을까? 그리움에 사무쳐 슬픔을 토해내지는 않았을까. 하지만 연암의 작품은 곱씹을수록 아련히 전해오는 슬픔이 있다. 개울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형과 아버지를 찾는 그의 모습이 한없이 가엽고 안쓰럽다.
반면에 심노숭의 작품은 과연 눈물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눈물은 진심에서 나와야 죽은 이에게 닿을 수 있다며 자신의 슬픔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심노숭의 작품은 여러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슬픔을 철학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다. 그러나 작품을 천천히 읽어본다면 심노숭이 얼마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알 수 있다.
연암이 그리움을 담담히 표현했다면 심노숭은 아내와의 헤어짐을 철학적으로 자신의 모든 감정을 담아 표현한 것이다. 이 두 작품은 가족의 죽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장르와 감정의 표출이 상이하게 다른 점을 볼 수 있다.
하고 싶은 말
만남과 헤어짐, 슬픔과 그리움에 관하여 조사 했습니다.

목차 및 미리보기 참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