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PC의 대중화된 계기는 전자 기술의 발전으로 VLSI와 같은 고집적전자 회로 부품이 개발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그 중에도 마이크로프로세서(CPU)라는 중앙처리장치용 산술/논리 연산장치, 제어장치가 개발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러한 CPU는 미국의 반도체회사인 ZILOG, Motorola, Intel 등에 의해 주도적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CPU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산술연산과 논리 연산이라는 것이다. 산술연산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사칙연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해당한다. 그런데 만약 컴퓨터가 지금처럼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을 가지게 된데 에는 논리연산이 CPU에서 가능했기 때문이다. 논리연산은 검사기능, 조건 분기기능, 반복기능, 등의 3가지가 있으며 연산을 통해 우리가 머릿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논리들을 컴퓨터 상에서 구현할 수 있다. CPU는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들 외에 메모리에 있는 정보를 읽거나 쓸 수 있으며 컴퓨터에 있는 모든 하드웨어를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컴퓨터의 중앙기억장치를 단일 LSI 칩에 집합시켜 만든 반도체소자이다. 이것은 일반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에서 주기억장치를 제외한 연산장치, 제어장치 및 각종 레지스터들을 한 개의 IC소자에 집적시킨 것이므로 프로그램에 의한 처리 등의 기본적인 기능은 일반 컴퓨터의 CPU에 비하여 별로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이를 CPU로 사용한 마이크로컴퓨터는 CPU가 하나의 소자로 구성되므로 제품이 소형화되고, 소비전력이 적어지며, 가격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부품수가 적어서 시스템의 신뢰성이 높아지는 등의 장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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