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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생물학 - 현미경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현미경이란?
현미경 (顯微鏡)은 눈으로는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물체나 물질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장치이다. 일반적으로 '현미경'이라 하면 광학 현미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대물렌즈, 접안렌즈, 조명 장치 따위로 된 광학 현미경 외에 금속 현미경, 위상 차 현미경, 편광 현미경, 적외선 현미경, 자외선 현미경, 전자 현미경 등이 있다.
현미경의 역사
현미경에 관한 기록은 AD 1000년경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렌즈의 사용 때부터이다. 미세한 사물을 확대하기 위하여 렌즈를 사용하였지만 현재로서는 그 기원을 밝히기에는 기록이 부족하다. 다만 현재의 현미경과 같은 구조를 지닌 현미경(Multiple lens)을 발명한 사람은 1590년대의 네덜란드사람 Zacharias Jansen 과 John Lipperhey이다. 당시의 발명품은 주로 해양 탐사를 위해 사용되어 그 형태는 망원경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후에 현미경 기술에 지대한 발전을 미친 것이 바로 렌즈의 가공 기술인데 반세기 후의 현미경은 17세기 네덜란드 사람인 레벤후크와 로버트 후크에 의해 현미경의 모태가 되었으며 이들은 “짧은 초점거리를 지닌 렌즈가 배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또한 순도가 높은 석영을 가공하여 유리를 만들어 렌즈를 제조하였으며 현미경 화상을 불명확하게 만드는 색수차도 발견하게 된다.
1758년 John Dollard는 색수차 현상을 제거시킨 achromatic lens(색 지움 렌즈)를 특허 신청 했으며 1930년대까지 대부분의 현미경에서 achromatic lens를 사용하게 된다.
17세기 이후 1882년부터 독일의 광학 기술자인 Karl Zeiss가 렌즈 가공기술을 개발하면서부터 현미경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의학, 재료, 금속, 신소재, 환경 등 수많은 분야에서 현미경이 쓰여져 과학과 의학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반도체, 신소재 분야에서 표본의 미세구조를 관찰하고 측정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