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문의 우주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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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석문의 우주론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김석문의 연구
1. 지전地轉
2. 세차운동

Ⅲ. 김석문 천문학 연구의 배경
1. 천문학의 위상 변화
2. 천문학 역서의 소개
3. 자연적 현상의 관찰과 직관적 확인

Ⅳ. 김석문 연구의 한계와 의의

참조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천문학자를 꼽으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소위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라고 불리는 홍대용을 꼽을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지전(地轉)을 주장하고 무한 우주 개념을 제시한 학자가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은 듯하다. 심지어 혹자는 김석문이 아니라 홍대용이 처음으로 지전을 주장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홍대용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해 준 인물이 김석문이고, 천문학적 흐름에 있어서 김석문은 하나의 단초가 되었기 때문에 김석문의 우주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조선 시대의 천문학에 대해 비로소 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김석문(金錫文 1658~1735)은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전반까지의 시대를 살았던 학자이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양난을 거치면서 민중의 삶이 피폐해진 때였고, 이에 따라 기존의 형이상학적인 성리학보다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과 청나라의 북학이 도입되던 시기였다. 또 그의 가문은 당시 노론의 실세였던 청풍 김씨였는데, 그렇기 때문에 청나라에서 들여온 서양의 천문학 서적들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많았다. 이러한 시대적, 가풍적인 배경 속에서 동서양의 천문학을 두루 공부한 김석문은 1697년에 『역학도해(易學圖解)』라는 책을 저술하게 되는데, 바로 여기에서 조선 최초의 지전에 대한 시각이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천거로 군수직을 역임할 때에도 『역학도해』를 수정하여 『역학이십사도총해(易學二十四圖總解)』로 판각하는 작업에 몰두하느라 관직 업무에 소홀해 아들에게 행정을 떠맡기기도 했다. 그만큼 김석문의 천문학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던 것이다.
김석문이 조선 최초로 지구의 운동을 제기한 점은 단순히 최초로 지전을 주장했다는 것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그가 서양으로부터 대량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선진 천문학 지식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동서양의 천문학 지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되었고 그 결과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연구가 탄생하였다. 티코 브라헤의 우주 구조를 태극과 태허, 이(理)와 기(氣) 등의 주자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거나 지전이나 세차 운동, 지구의 느린 공전과 같은 독특한 요소들을 탄생시킨 것으로 보아, 그의 연구 곳곳에는 서양이나 동양, 어느 한 쪽으로 구분할 수 없는 새로운 창작물들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양의 지식은 당시에 이미 많은 발전을 거쳐 온 상태였으나, 김석문은 이에 압도당하지 않으면서도 동양의 패러다임 내에서 서양의 지식을 재해석하려 노력하였다. 그러한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동서양의 대등한 학문적 교류라는 측면에서 지금의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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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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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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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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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블로그, http://sambolove.blog.me/150114538176.
인터넷 문서, http://www.sgsgi.com/sgsg/c/read.jsp?serial=22&seq=837&item=8&page_no=31
http://harg.kasi.re.kr/pro_plus/down/200511/200511_079-09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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