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아테네 고전시대의 문화와 사회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
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알렉산더 대왕까지
헬레니즘 시대
아테네는 국제무대에서 외교적 실수를 저지르면서 고대 그리스 인들이 일찍이 직면한 것들 중 가장 큰 군사적 위협을 자초하게 되었다. 아테네인들은 클레이스테네스의 민주적 개혁에 반대하는 과두제 지지자들이 스파르타의 개입을 불러올 것을 두려워하여 강성한 나라인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1세에게 사절을 보내 동맹을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에 아테네는 너무나 미미한 존재였기에 페르시아는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스 본토의 두 주요 세력인 스파르타와 아테네는 서로 의심하는 상태였고, 페르시아 왕국이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복속시키자 그리스 인들은 페르시아 침공을 걱정하게 되어서 페르시아와 아테네 사이에 여러 사건들이 일어난 것이다. 페르시아 왕은 아무도 자기와 동등하다고 보지 않았기에 아테네 사절들에게 형식적인 땅과 물을 요구했다. 그런데 아테네 사절들은 페르시아의 외교절차를 몰랐기에 그리스 동맹조건으로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맹을 맺고 아테네가 외교관계를 허술하게 처리해서 오해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페르시아 대군이 그리스 본토를 침공하게 되었다. 시작할 때에는 페르시아의 승리가 결정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페르시아 전쟁은 기원전 490년대, 480-479년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쟁의 발단은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페르시아 통치에 저항해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이오니아가 속한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왕이 페르시아를 공격하면 커다란 왕국을 파괴할 것이라는 델피의 신탁에 고무되어 군사를 동진시킨 것이다. 페르시아 왕이 독재자에 의존해 치안을 유지하는 정책을 폈기에 이오니아와 그리스 인들 사이의 지역적 불평이 반란으로 발전했다. 아테네 민회 사람들은 스파르타와는 다르게 이오니아 반란에 군사지원을 했다. 하지만 페르시아 반격 때문에 상호 협조는 무너졌다. 페르시아 군대는 이오니아 반란을 완전히 진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