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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I. 기억의 구조
1. 감각기억(STSS)
2. 단기기억(STM)
3. 장기기억(LTM)
II. 기억의 과정
1. 기명
2. 파지
3. 회상
III. 기억의 발달
1. 기억의 선천적 기능
2. 환경과의 상호작용
기억은 주의와 함께 지적 활동의 중요한 틀이 된다. 기억은 생후 3개월 결에 그 싹이 튼다. 예를 들면, 이 무렵에 어머니의 음성을 들으면 울고 있다가도 울음을 그치게 된다. 그리고 생후6개월쯤 되면 기억능력도 분명해진다. 어린이의 기억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흔적은 점차 확대 ․ 분화하여 그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1) 기억의 구조
기억은 정보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이것을 조직 ․ 변형하여 저장고에 저장하기도 하며, 필요할 때 저장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고에서 꺼내기도 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나의 정보처리체제이다. 즉, 기억은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한 것을 꺼내는 다양한 정신적 과정과 정보가 저장되는 저장고를 동시에 의미한다.
인간기억에 대한 '정보처리 모형'이 기억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모형은 아니나, 그러한 명칭으로 분류될 수 있는 개별적인 이론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즉 개별적인 이론들은 기억을 이해하기 위해서 각기 다른 개념적 구인이나 표현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된 견해는 인간의 기억은 하나의 정보처리 체제로서 정보가 처리되는 기억단계가 있으며 정보의 단계별 전이와 정보의 처리 여부와 기억 내용을 조절하는 통제장치 및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정보가 오랫동안 저장되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으려면 정보는 반드시 세 단계의 기억을 거쳐야 한다.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의 아래의 그림은 정보처리모형에 따른 기억체제를 간단히 나타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