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정신분열병의 증상과 특성
Ⅲ. 자아존중감
Ⅳ. 정신분열병환자의 자아존중감
Ⅴ.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요인
1. 프로그램
2. 가족지지
3. 우 울
Ⅵ. 참고문헌
Ⅶ. 인용 논문
정신분열병은 사고, 행동, 정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신증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정신분열병(schizophrenia)이라는 용어는 ‘분열된’, ‘분리된’을 뜻하는 그리스어 “schizo”와 ‘마음의’, ‘정신의’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hrenia”의 합성어이다(김혜선, 2012). 즉,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는 ‘분열된 마음’을 뜻한다. Bleuler(1857-1939)는 이 명칭을 주장할 때 이전의 ‘조기치매(Dementia praecox)’라는 명칭처럼 절망적인 병이 아니라는 면을 전달하기 위해 희랍어 어원을 동원해 작명했다. Bleuler는 이 장애가 청소년기에 발병하고 지속적으로 퇴화한다는 Kraepelin(1856-1926)의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신 지, 정, 의, 행동 등의 뇌의 기능이 서로 분리된 심리과정에 관심을 기울였고, 그리스어로 뇌의 분리 또는 정신의 분리라는 의미를 지닌 정신분열증이란 개념을 제외하였다. 또, Bleuler는 정신분열병을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하였는데, 급성인 경우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박민석, 2011).
대게 만성화 과정을 밟는 정신분열증은 주요 정신병의 하나로서 정신분열병은 인지, 감정, 사고 행동, 현실감각 사이의 정상적인 연결이 분리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병이다. 그 결과 망상, 환각, 환청, 와해된 사고와 언어, 음성증상으로 감정의 평탄화,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장애를 갖게 된다(송후림, 2004).
정신분열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발달학적 요인, 생화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정신분열병에서 가족력이 양성이고, 환자의 친척에서 정신분열증 환자가 빈번하게 보고된 사실로부터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요인이 뚜렷하게 시사되고 있다. 발달과정에서의 문제들 역시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태아기 뇌손상, 저체중아, 대가족에서 태어나는 것, 임신 시 모체의 감염 등이 제시되고 있다. 도파민 가설은 도파민 과다 혹은 과 활성으로 인해 정신분열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정신분열병을 유발하는 것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져 왔다. 비정상적인 가정환경도 원인으로 제안되고 있으나, 인과 관계는 뚜렷하지는 않다(Cornelius K,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