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계획서-성경험의 유무가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관계유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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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구 계획서-성경험의 유무가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관계유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가설 및 연구문제
Ⅲ. 연구방법
Ⅳ. 연구의 함의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필요성
요즘 우리는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서 ‘데이트 폭력’ 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것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뉴스나 시사프로에서 다뤄지고 있는 ‘데이트 폭력’ 연인관계에서는 단순폭행부터 살해까지 그 심각성을 보여준다. 가까운 예로는 이별통보를 이유로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홍일 사건이 있다. 2013년 국회에 제출된 경찰청의 데이트폭력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연인 간에 폭행이 일어난 경우는 약 2850건이었으며 연인을 살해한 사범은 최근 5년 동안 평균 102명에 달했다. 더군다나 데이트폭력을 단순히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심리적, 신체적, 성적 폭력 등 일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았을 때 그 피해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20대의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폭력의 발생비율이 70%로 다른 연령의 발생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여성피해자의 경우 단순한 언어폭력을 포함한 심리적 폭력에서부터 신체적 폭력이나 살해를 당하는 경우가 20대 남성피해자들보다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가 서울지역 11개 대학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09년 실시한 대학생들의 데이트폭력 경험 및 인식 조사를 분석한 결과 데이트경험이 있는 여성 중 77.8%가 데이트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결과는 20대 여성이 20대 남성보다 더 많은 피해를 받는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20대 여성피해자는 단순히 그 수가 많다는 점 외에도 데이트폭력 피해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3배나 강한 심리적 상처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에 더 주목할 만하다(Makepeace, 1981).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폭력피해 경험이 있는 여성의 자살 시도율이 더 높았으며(Hillard, 1985) 이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겪게 되며(Golding, 1999), 만성 동통장애와 위장장애를 호소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Coker et. al., 2000).
데이트 폭력은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강도 또한 강해진다. 강도가 약한 폭언이나 의심 등을 포함하는 심리적 폭력에서부터 신체적 폭력으로 발전해간다. 신체적 폭력은 더욱 그 강도를 더해 살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을 가진 데이트폭력은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여성들은 폭력적인 데이트관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이정은 “폭력적 데이트관계 지속에 관한 투자모델의 수정-이타적 망상을 중심으로” 논문에서 투자모델이란 개인이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만족도, 대안 여부, 투자 정도를 고려하여 자신의 헌신 정도를 조절하고 그것에 따라 관계지속여부를 결정한다는 이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투자모델이 폭력적 데이트관계 지속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정은(2007)의 연구,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른 자아정체감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가해와 피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명신(2013)의 연구, 가정폭력경험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윤진(2012)의 연구, 음주습관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피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박하나(2012)의 연구 등 폭력적 데이트관계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를 찾을 수 있었다.
참고문헌
강효진 외, 『데이트폭력 피해의 위험요인 및 관계지속요인』, 한국범죄심리연구 제9권 제3호, 2013.
박하나,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피해 영향요인: 피해여학생과 가해남성의 음주문제를 중심으 로.』,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 2012.
손애리 외, 『전국 대학생의 성의식, 첫 성경험 및 성행동에 대한 성차』, 보건과 사회과학 제 18집, 2005.
윤진, 『가정폭력경험, 가부장적 성역할 태도, 열등감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 는 영향』, 한국청소년학회, 2012.
이명신 이계민, 『부모의 양육방식과 자아분화가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가해와 피해에 미치는 영향』, 사회과학연구 52집 2호, 2013.
이정은 외, 『폭력적 데이트관계 지속에 관한 투자모델의 수정-이타적 망상을 중심으로』, 한 국심리학회지: 건강, 2007.
임채영 외, 『대학생의 폭력인식이 데이트폭력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지역사회복지학 35 호, 2010.
정소영 외,『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편견이 데이트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폭력허용도와 관계갈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11.
조승희 외, 『대학생의 이성교제와 성행동 경험에 관한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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