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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생물학적,심리학적,문화적,한국적원인,특징,치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알코올 중독(생물학적,심리학적,문화적,한국적원인,특징,치료)
1. 생물학적 원인
2. 심리학적 원인
3. 한국적 원인
4. 알코올 중독
본문내용
알코올중독자의 자녀는 술을 마시는 양도 많았고, 또 술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보다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여자보다도 남자에게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알코올중독의 유전성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밝히기 위하여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일반적으로는 부모가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구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양자 연구에서 밝혀졌는데, 알코올중독이 아닌 부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양자로 가서 알코올중독인 양부모의 손에서 자란 사람들은 알코올중독이 될 가능성이 보통 사람들과 차이가 없었으나, 알코올중독자의 부모에서 태어난 후 어릴 때부터 양자로 가서 알코올중독이 아닌 양부모의 손에서 자란 경우에는 알코올중독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알코올중독의 원인으로서 자라는 환경보다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최근 새로운 형태의 술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구사람들처럼 자기 술잔에 마시고 싶은 만큼만 따라 마시는 음주문화를 자작문화라 하고, 중국, 러시아, 동구 사람들처럼 잔을 맞대고 건배를 하며 마시는 것을 대작문화, 그리고 우리 한국사람들처럼 술잔을 주고받으며 마시는 음주문화를 수작문화라고 한다. 현재 술잔을 주고받는 민족은 우리말고는 없다고 한다. 수작문화의 기원을 더듬어 오르면 사람과 사람을 정신적으로 결속시키는 숭고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한잔 술 나누었다 하여 정신적인 의리를 느끼는 일은 없어졌고, 서로 맺은 계약이나 약속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시점에서 굳이 알맹이 없는 껍데기문화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더욱이 수작문화는 간염 등 세균이 전파되는 루트이다. 앞으로 이 술잔 돌리기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