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례연구 감천문화마을

 1  행정사례연구 감천문화마을-1
 2  행정사례연구 감천문화마을-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행정사례연구 감천문화마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행정사례연구 _ 감천문화마을
0000년 5월 15일, 행정사례연구 현장실습으로 감천문화마을을 다녀왔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제대로 구경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갔다.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사전설명을 조금 듣고 갔기 때문에 마을의 경관이 더욱 쉽게 눈에 들어왔다. 1950년대 신흥종교인 태극도 신도들이 전쟁을 피해 내려와서, 앞집이 뒷집의 창문을 가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계단식으로 집을 지었고, 그러한 집들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을은 충분히 문화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어 보였고, 현재 이를 관광지로 만들어놓았다.
부산시는 마을의 기존의 주거방식과 공간을 보존하면서 도심을 되살리는 방안으로 감천문화마을 사업을 시작하였다. 대대적인 환경미화와 미술품 설치, 벽화 그리기, 재래식 공용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량하는 등 감천문화 마을을 살리기 위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감천문화마을의 관광객 수는 해가 지날수록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투입이 결코 이득이 되지 않아보였다. 한 뉴스 기사에서 보았는데, 재래식 공용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개량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고, 도시가스 또한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일상 생활을 지내는 집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구경거리가 되고, 사진을 찍는다며 주민의 개별 공간을 침범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우리가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을때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 또한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100억원 가량의 예산이 마을에 투입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이익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마을만 구경하고 갈 뿐이지, 그 외에 관광객들이 쓰는 돈은 없을 것 같다. 우리 또한 카페에 가서 마실 것만 마셨을 뿐이지 그 외에는 돈을 쓰지 않았다. 다르게 말해서 돈을 쓸만한 유인이 없었다. 이것 또한 주민들에게 불만사항이 될 것 같았다. 단지 관광객들의 구경을 위한 곳일뿐, 주민들이 느끼는 뿌듯함이나 금전적 이익 등은 없기 때문이다.
마을이 너무 예뻐서 왼쪽과 같은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빨래 등이 같이 찍혔다. 이처럼 주민들의 사생활 등이 관광객들의 사진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예전에는 할머니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마을 초입에서 펼치던 산나물 좌판이 있었는데, 이는 미관상의 이유로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할머니들의 경제적 이익까지 침해해야했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한 할머니들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또한 궁금하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