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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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과학 코스프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본의 문화
-코스프레
-순서-
♥코스프레? [조사한 이유]
♥코스프레의 유래
♥코스프레의 확대
♥행사종류
★코미케
★하라주쿠가
♥조사를 마치며..[결론]
♥출처
♥코스프레? [조사한 이유]
-대중에게는 조금 낯설고 생소한 단어 일 수도 있는 코스프레, 하지만 조등학교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을 접했던 나로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중학교 시절부터 코스프레를 시작해 이제는 내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만큼 나에겐 소중하고 애정 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프레의 자세한 면목까지는 알지 못했다. 오랜 시간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사람이 코스프레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니,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코스프레의 자세한 면목을 조사하고 알게 됨으로서 진정 코스프레를 사랑하고 올바르게 즐기는 코스인이 되기 위해 코스프레를 조사하였다.
♥코스프레의 유래
-코스프레(Cosplay)라고 흔히 칭하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는, 자신이 관심 있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및 게임의 캐릭터나 가수, 영화배우, 역사적 인물 등 현존하거나 현존하지 않는 가상의 존재를 의상 및 소품, 동작 및 상황묘사를 통하여 재현하며 즐기고 공연하는 일련의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코스프레란 일본에서 크게 발전한 형태의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의 재현을 말하는데, 현재에 있어서는 일본 뿐 아니라 대만, 홍콩, 한국 등 동아시아권 국가와 구미에서도 빈번하게 존재하고, 재현해 내는 캐릭터도 단순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게임인구의 증가에 따른 게임캐릭터, 영화캐릭터 및 가수(*주로 일본의 비쥬얼락: 진한 화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어필하는 가수집단)와 홍길동 등 역사적 인물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다양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여성캐릭터를 남성이 분장하거나 서로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융합한 형태, 그리고 캐릭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의 인물이 그 캐릭터를 재현하여 해당 캐릭터의 패러디 형태를 취하는 현상 등 코스프레만의 독특한 세계가 새로이 창출되고 있다.
♥코스프레의 확대
-코스프레의 발전과정은 인류의 시초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마빈 해리스에 의하면 원시시대의 제례문화는 자연신에 대한 숭배와 자신들이 잡아먹는 동물들에 대한 혼을 기리는 원초적인 예술형식이었다고 하는데, 코스프레의 성격이 어느 존재의 현실화와 그와 자신의 동일시라고 할 때, 코스프레는 원시시대 수렵문화와 함께 발전한 제례양식에서부터 발전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의식에서 동물이나 신의 옷차림을 대신하여 사용되던 가면 문화가 바로 코스프레의 시발점이다. 가면 문화는 이러한 종교적인 의미에서 시작되어 축제나 각종 공연 등을 통해 예술의 형태와 유희의 형태로 발전되었는데 서구의 가면무도회나 카니발의 가장행렬, 동양의 경극 등의 가면극들은 이러한 상상의 캐릭터의 현실화와, 캐릭터와 자신간의 동일시라는 측면에서 코스프레와 직접 관련된다.
보다 코스프레에 근접한 문화형태는 단연 미국에서 발전된 할로윈 풍습을 들 수 있다. 과거 유럽 아일랜드 원주민이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풍습이 기독교와 함께 결합해 만성절로서의 의미를 지니면서 전 유럽에 퍼지고, 미국에 유입되면서 상업적이고 유희적인 행사로 바뀌었다. 현대의 할로윈에는 전통적인 마녀나 마귀 등의 코스튬과 함께 슈퍼맨, 배트맨, 심지어 미국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코스프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유사한 수준이다. 단, 철학적 의미에서 고전적 풍습의 영향으로 주로 기괴한 모양의 탈과 깜짝 놀래키기 문화가 있는 성격이 강해 진정한 가상 캐릭터의 현실화인 코스프레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코스프레의 유래는 바로 이런 문화적 토양의 미국에서 발현한다. 역사적인 가면 문화는 미국 대중문화의 부흥과 함께 상업적으로 결합하는데, 디즈니랜드의 건설과 함께 월트디즈니의 히트만화인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이 현실에 등장하게 되면서 코스프레의 태동이 일어난다. 디즈니랜드의 주민으로서 월트디즈니가 개발한 만화의 각종 캐릭터들이 분장을 하거나 가면을 쓰고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시기에 맞물려 미국은 고도성장과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 소비문화가 크게 활성화되었고 할로윈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명절이 젊은이들의 광란의 축제장으로 변화되었다. 산타클로스의 대량생산과 광적인 할로윈 파티, 거기에 더해진 히피들의 패션과 사이키델릭 사운드, 뉴에이지 운동 등 젊은 문화와 상업주의는 가면을 이용한 익명성을 가지고 한없이 증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