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 몽유록계 소설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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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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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유록계 소설에 관한 고찰
목차
Ⅰ. 몽유록 정의
Ⅱ. 몽유록 구성양식의 기본구조
Ⅲ. 몽유록의 유형, 종류와 간단한 줄거리
1) 이생규장전 - 김시습
2)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 김시습
3)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 김시습
4) 용궁부연록 -김시습
5) 원생몽유록 - 임제
6) 운영전 - 작가 미상
7) 구운몽 - 김만중
8) 남염부주지 - 김시습
Ⅳ. 몽유록 작가들에 대한 설명
Ⅴ. 몽유록의 특성
Ⅵ. 몽유록이 갖는 의의
Ⅶ. 느낀 점
Ⅰ. 몽유록 정의
몽유록은, 조선시대 지식층 작가들이 허구창작 의식과 현실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寓言의 수사법을 수용하고 꿈을 빌어 자신의 心懷를 토로하는 自己投射의 언어예술로서, 허구적 서사문학의 한 양식이다. 그들의 심회토로에는 사회현실이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신랄한 비판, 이상추구를 통하여 부조리한 현실을 벗어나려는 인간적 고뇌, 영욕무상의 교훈과 가치있는 삶의 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작품이 대체로 비분을 토로하는 톤으로 일관되어 있고 회한, 비통, 원한 등 부정적인 감정을 표방하고 있지만, 작품을 창작하고 향수하는 투사행위를 통하여 그러한 감정이 해고 또는 해방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몽유록이 꿈을 가탁하고 환상적 인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치열한 예술적 윤리적 승화의 과정을 거치게 하는 가치있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인간의 삶의 모습을 우의적이고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리얼리티를 획득하고 공감을 자아내게 한다.
주지하듯 몽유록이 일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지어진 시기는 16·7세기다. 이 시기는 조선의 역사에서 다양한 모순과 변모가 심화되던 시기로서 이른바 朝鮮中期라 한다. 사상적으로는 조선이 건국되면서 확립되었던 중세적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성리학이 이 시기에 이르러 그 모순을 본격적으로 노정하기 시작했다.
몽유록은 조선시대 중엽에 크게 유행한 형식이다. 대부분 한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작자도 식자층의 인물들이다. 주로 현실, 꿈, 현실로 진행되는 액자 구성을 취하며, 작자가 꾼 꿈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현실세계의 주인공이 꿈을 통해서 다른 세계로 들어가 여러 경험을 한 후에, 꿈에서 깨어나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는 것이 주된 형식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금오신화(金鰲新話)》, 《원생몽유록(元生夢遊錄)》이 있으며, 후에는 《운영전(雲英傳)》처럼 소설에 가까워진 경우도 있다.
Ⅱ. 몽유록 구성양식의 기본구조
몽유구조는 몇 개의 유형화된 서술단락으로 분석되기 전에 이미 꿈 이전-꿈-꿈 이후라는 순차적 서술구조가 드러난다. 이는 일종의 액자소설의 형태가 되는 것이다. 이재선은 우리 소설사에 있어서 액자소설의 전개와 변모양상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액자소설이란, ‘이야기 속에 하나 도는 여러 개의 비교적 짧은 내부 이야기를 내포하는 소설의 구성형식’이라고 규정하였다.
Ⅲ. 몽유록의 유형, 종류와 간단한 줄거리
1) 이생규장전
줄거리
고려 때 개성에 살던 이생(李生)이라는 열 여덟 살의 수재(秀才)가 서당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선죽리(善竹里)에 사는 대귀족의 딸인 최처녀를 보게 되었다. 최처녀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설렌 이생은 시를 적은 종이를 최처녀가 사는 집 담 안에 던졌고 최처녀 또한 이에 화답을 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이생은 최진사의 집을 찾아 정략결혼을 맺기로 약속을 했다. 며칠간 최처녀와 시간을 보낸 이생은 그 이후에도 매일같이 최처녀의 집을 드나들었지만 아버지가 이를 알고 크게 꾸짖으며 다른 곳으로 쫓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