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풍토와 학습집단의 역할 집단 따돌림과 지도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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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급풍토와 학습집단의 역할 집단 따돌림과 지도 왕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급풍토와 학습집단의 역할,
집단 따돌림과 지도(왕따)
왕따(집단따돌림)
집단 따돌림 또는 왕따는 주로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이를 벌주기 위한 의도적 또는 따돌리는 집단의 압력에 동조하여 같이 괴롭히는 행동을 말한다. 흔히 "왕따", 줄여서 "따" 또는 "따를 당하다"라고도 불린다. 어른들 사이나 다른 사회 조직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피해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당하며 심하면 육체적으로도 피해를 입는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괴롭히는 행위를 범죄적 행위로 여기고 있다.
(사례1)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던 여고생 2명이 아파트 18층에서 함께 투신자살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은 자살사고 이틀 전 자신의 어머니에게 "학교 가기 싫어", "학교 애들이 무서워"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10여 차례에 걸쳐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이들의 죽음을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
집단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은 주변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실감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방법이 없다’는 부정적 신념과 인지왜곡이 더해지게 되면 자살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2001년 한림대의료원 정신과에서 조사한 `왕따 학생들의 자살시도율` 설문결과에 따르면, 일반 학생의 자살시도율은 1.8%, 왕따 피해 학생의 자살시도율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B중학교와 경기 안양 S중학교 학생 1669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한 결과로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의 자살시도율이 정상 학생의 두 배가 넘은 것. 안동현 한양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자살 전에 행동의 변화로 알 수 있는 ‘자살 전조증상’ 자체는 청소년과 성인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이들은 충동적인 경향이 많아 그 ‘충동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미국의학협회가 규정한 자살 전조증상은 △대인관계 기피 및 대외적 활동 자제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증세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행동 △자살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식습관과 수면습관의 변화 △역경을 잘 헤쳐 나가지 못함 △주변 정리 △과거 자살시도 경력 등이 꼽힌다. 청소년들의 자살 전조증상도 비슷하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자살을 실행에 옮기는 데 ‘충동성’이 더욱 크게 작용해 주변에서 미리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청소년의 자살충동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학교 교사나 가족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특히 아이가 평소와 달리 침울해 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교에서 멍하니 있거나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빨리 눈치 채고 대처해야 한다. 안동현 교수는 “청소년기 아이들은 퉁명스럽고 쉽게 짜증을 내 여유를 갖고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어른들도 아이들의 얘기는 잘 듣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대화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하지만 아이들의 자살을 막는 가장 최선책은 학교 담임교사나 상담교사, 부모님 등 주변 어른들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 아이의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어하는 문제를 우선 도와주되 어려운 상황을 아이 자신이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왕도”라고 강조했다.
(사례2) 왕따·욕설에서 자살시도까지 학교폭력 빨간불
전북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전북 전주의 한 초등생이 수년간 집단따돌림(왕따)에 이어 학생에 대한 허위실종전단지까지 유포된 사건이 발생하는가하면 학교폭력으로 자살까지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의 모 중학교 3학년생이던 A양은 1년 전부터 같은 학교 동급생들로부터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해왔다.
따돌림은 더욱 심해져 다른 반 학생들까지도 이뤄졌고, 학교생활에서 아무도 식사도 할 수 없었고, 더욱이 욕설과 모멸감을 주은 언행이 다반사였다. A양은 결국 학내에서 학교폭력의 피해를 받아오다 현실을 참지 못하고, 자살소동까지 이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더욱이 이 학교에서는 폭력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폭력으로 취급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학생을 꾸중하며 피해학생이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원인제공이 됐다.전주의 한 초등학교 6학생인 B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B양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최근까지 동급생 2명이 자신을 시기와 질투를 해왔고, 다수의 동급생들에게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학내 폭력을 자행했다.
또한 학교홈페이지를 이용해서 B양의 영문약자로 B양이 게재한 것처럼 꾸며 피해학생을 가해학생으로 오인하게 해 다수의 학생들로부터 피해학생이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게 했다. 더욱이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수년간의 왕따에 이어 자신의 주거지 주변까지 허위 실종 전단지가 뿌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결국 학교의 진상조사결과 동급생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집단 따돌림에 폭력, 도 넘은 장난까지 도내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또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24일 전북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지난한 해 동안 학교폭력으로 상담을 의뢰한 건수는 모두 2521건이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전체 학교폭력 상담 중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6%를 차지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27%, 32%를 나타내면서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피해 유형별 역시 따돌림과 괴롭힘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학교 안팎에서의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