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영화 글러브(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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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G-LOVE)
‘글러브’라는 청각장애 관련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듣지 못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꿈에 대한 발걸음을 포기하게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김상남이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자숙하며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인 학교 충주성심학교의 야구부의 임시코치직을 맡게 된다. 전체 정원 10명, 들리지 않아 서로의 의사소통이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야구 실력까지 형편없지만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이였다.
임시코치의 등장으로 인해서 충주성심야구부는 전국대회 첫 출전이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생각했지만 상남은 중학교 야구부를 간신히 이기는 실력을 가진 야구부의 전국대회 출전에 부정적이었다.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실력 또한 형편없는 아이들을 보면서 김상남은 ‘안된다’라는 말만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부딪치고 아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알아주지 않지만 열심히 하고, 도전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김상남의 생각은 점점 바뀌게 되고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점점 연습에 몰두하는데 예선경기였던 대회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고 돌아오는 길 아이들에게 김상남은 경기장부터 학교까지 먼 거리를 뛰어가면서 이런 말을 한다. “잘 던지는 투수하나 왔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야구는 투수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는 거 오늘경기에서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는 강한 팀이 아니다. 우리가 이겨야 할 팀은 우리를 불쌍하게 여기는 팀이다. 그런 팀을 만나면 우리는 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져 버리니까 우리가 먼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힘껏 소리쳐라 목소리가 아닌 여기 마음으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말이다.
처음 글러브를 봤을 때는 청각장애인 관련 영화라는 것도 알지 못했지만 실화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보면서 감동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영화였다. 대부분의 사람들 물론 나를 포함해서지만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 약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당연하듯이 느껴지게 만드는 사회이다. 물론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일이다. 하지만 나는 장애인들에 대한 감동도 있고 멋있다는 생각도 한다. 보통사람들은 눈 두개가 보이고 두 개의 귀가 들리고 말을 할 수 있고 손과 발, 다리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없는 것을 상상해 보지 않아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러브(G-LOVE)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단한 의지와 노력,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일반인의 야구였다면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었을까? 당당히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극한의 어려움과 한계에 오르게 되면 자신의 잠재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야구에서 제일 중요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귀가 들리지 않지만 그들은 끝까지 하려고 했다. 물론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들의 꿈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서로가 의지하며 마지막 경기까지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상남 코치의 가장 감동적인 말은 전광판에 비추어진 ‘GLOVE - G = LOVE 야구 안에는 사랑이 있다. 라는 말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엇보다 뭉클하게 했던 대사였다. 처음에는 그저 보통도 되지 않는 야구실력을 가지고 거기에 청각장애인 아이들을 데리고 무엇을 하지라는 생각을 하던 코치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변화하고 달라지게 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서로를 의지하면서 이겨내기 위한 아이들을 들리지 않는 아우성은 귀가 아닌 마음으로 전달되는 영화였다. 우리는 우리가 모든 것을 듣고 말하고 쓰고 걷고 뛸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할 뿐이다. 하지만 눈을 가리면 눈이 보이는 사람도 캄캄한 어둠속에 있음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불편함을 느낀다. 들렸던 사람이 들리지 않게 되면 당연히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자신의 소리 또한 듣지 못하게 된다면 절망하고 좌절 할지 모른다. 극중에서 후천적인 청각 장애인이 된 아이는 그것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야구를 찾게 되고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출전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다. 이루지 못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이 있다면 무엇도 그 일에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충주성심학교의 야구부 학생들이 자랑스러웠고 거짓 없이 멋있게만 보였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아이들이 김상남 코치를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 김상남 코치가 처음 충주성심학교에 온 것은 최고 간판투수라는 타이틀을 얻고 나서였다. 김상남 코치의‘초심’그것을 바로 충주성심학교 야구단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처음 야구를 시작한 이유와 꿈,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계기라고 생각하게 된다. 김상남 코치는 아이들에게 꿈을 충주성심학교 야구단 아이들은 김상남 코치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
‘포기란 없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영화였고 장애란 자신의 꿈에 있어서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모든 일을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불평불만 만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 주었다. ‘소리 없는 파이팅’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잘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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