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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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한국교회에 변화를 준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이 궁금해서 였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옥목사님은 교회의 건강을 회복하고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재와 영적 전투를 벌여야 한다. 이 영적 전투를 이기기 위해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목회의 본질과 목회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목회 철학은 신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알법한데 이 말씀을 어떻게 풀어 나가셨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세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로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 - 평신도 교회의 주체 입니다.
평신도들이 제자리 걸음만 하는 교회의 목회는 하고 싶지 않았던 옥목사님은 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이 땅에도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으셨고 네비게이토의 자료를 통해 복음과 훈련과 비젼을 찾았습니다. 복음은 없고 교리만 있고, 훈련은 없고 회의만 있고 비젼 대신 행사만 있는 교회에 대하여 각성하며 십자가 앞에서의 감격을 회복하는 역사를 경험하면서 제자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하여 가장 중요한 평신도가 교회의 주체 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평신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역자인 우리가 평신도 한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신도를 목회의 주체로 바라보는 것! 그것에 바울처럼 생명을 거는 것이 이 시대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시선과 마음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신도를 동역자로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교회의 일을 계획하는 것은 사역자이지만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교인들이었습니다. 작은 예로 주일에 성도들의 위해 점심을 준비하는 것도 성도요, 안내하고 가르치는 리더들도 성도들이었는데 그들을 향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둘째로 작은자가 천을 이루리라- 제자훈련의 한 사람 철학 입니다.
평신도든,선교사든,목회자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만 하면 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옥목사님은 한 사람만 있으면 생명을 걸겠다는 데 생각이 집중되셨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다수가 아니라 한 영혼이 제대로 변화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