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영화 감상문 제8요일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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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관련 영화 감상문 제8요일을 감상하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8요일을 감상하고
우리사회는 장애인을 누구라고 하는가? 장애인복지론 수업을 들으면서 새롭게 인식된 개념들이 참 많다. 나는 아무런 인식도 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 문제나 그들의 감정과 성에 대한 것들이 그것이다. 장애인을 생각할 때 나와는 다른, 뭔가 도와주어야 할 것 같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이고, 단지 기능이 다를 뿐이라는 생각들을 새롭게 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추석에 본 ‘제8요일’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더 가깝게 장애인에 대해서 느꼈던 것 같다.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일지 궁금하고, 제목처럼 신선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았다.
주인공은 조지와 아리. 영화는 처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그 둘은 서로 만나기 전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조지는 다운증후군의 장애인으로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다가 엄마가 죽자 시설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나탈리라는 다운증후군 인 여자를 사랑하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리는 성공한 세일즈기법 강사로 철저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매일 아침 알람소리에 정확히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일 속에 파묻혀 산다. 회사에서는 촉망받는 강사이지만, 일 때문에 가정에서는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부인과 별거를 하고 아이들에게도 아빠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둘은 우연하게 만나게 된다. 아리가 가정에서 실패한 삶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게 된다. 그것은 조지의 개... 처음 아리는 조지를 짐처럼 느끼며 집을 찾아주려 하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그 둘은 친구가 된다.
지난여름 실습을 하면서 복지관에서 아동캠프를 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장애아동과 함께 통합캠프였었는데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때 제일 신나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은 장애아동이었던 기억이 난다. 한 선생님께 들은 바로 다운증후 아이들은 참 쾌활하게 놀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조지 역시 노래를 들으며 따라 부르고 여자친구인 나탈리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슬픔 가운데서도 춤을 추며 그것들을 풀었다. 또한 너무나 순박하고 때론 해맑게 웃는 그 미소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이다.
기억에 나는 장면은 참 많은데 그중에서 아리가 조지를 짐 같은 존재로 생각되어 누나의 집주소를 주고 버스 정거장에 버려두고 간다. 얼마 가지 않아 비가 내리고 아리는 다시 조지를 찾으러 간다. 그때 조지는 아리를 만나며 “내 친구 아리는 날 좋아한다. 날 좋아해 ”라고 하면서 포옹을 하고 둘은 재회를 한다. 엄마죽음으로 엄마를 떠나야했고 또 누나에게 버림받는 존재였지만 자신을 다시 찾아와 준 아리를 보며 사랑을 느끼게 된다. 장애인들은 또한 기뻐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고 또 사랑받고 싶어 하고 사랑하는 그런 감정이 있는 존재이다. 조지는 그 감정 표현이 때론 지나칠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순수해서 때론 가식적으로 관계를 맺어가는 날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래!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이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꺼라고 쉽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편견인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조지는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리는 결국 조지를 시설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시설에 맡긴다. 하지만 그의 삶에선 조지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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