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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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이 책은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관, 직업 정체감, 자기개발과 발전을 위한 노력,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회복지 현장의 과제, 사회복지의 미래와 전망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9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제이다.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사업지원단장의 강미경선생님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을 얼마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가 사회복지 실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에 나는 이번에 직업재활실습을 갔다 와서 배운 것이 떠올랐다. 각자 사람들마다 다른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이유를 들어보며 가치관에 대해 나누면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졌다고 해서 편견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이해할만한 이유들이 다들 있었다. 편견 없이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것은 예비 종사자의 역량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역량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한국교육복지연구소장인 박경현 선생님과의 인터뷰한 내용이다. 빈부격차의 심화와 빈곤의 대물림 현상, 가정해체, 영양결핍, 학습부진, 심리적·정서적 피폐함이 누적되는 현상을 지적하였다. 아무리 각 반의 담임교사가 있더라도 1대1로 다면적인 이해와 그에 따른 체계적인 개입을 해 주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학교사회복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장애가 주제이다. 장애인 하면 생각이 드는 편견에 관해 설명되어있다. 만약 나도 재활학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장애인을 단순히 도와줘야 하는 사람, 불쌍한 사람으로 오해하고 편견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선 누간가의 도움이 필요한 힘이 없는 장애인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힘 있는 장애인이라고 명쾌하게 써져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각 개인에 대한 독특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그것이 기본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마음 위에 ‘매사에 적극적인 삶’을 갖고 있다면 진정 행복한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 파트는 의료·정신보건이 주제이다. 태화샘솟는집 관장 문용훈 선생님은 사회복지사로서 현실의 힘든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나는 복학을 하고나서 2학년 때부터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의 주간보호시설에서 일주일에 1번 약4시간 정도 1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었다.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전공과목들보다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통해서 배웠던 것들이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현장에서 책임을 가져야 하고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느꼈었다. 복지실현을 위해 재건축되어야 할 사회의 많은 면들을 현장에서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일 것이라는 말이 매우 와 닿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론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소아의료사회사업실의 박혜영선생님은 사회복지사가 되길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을 부탁하자, 능력과 성숙한 인격을 갖출 것’을 요청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가 진정 전문가로서 인정받기 위해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네 번째 파트는 상담·노인·여성이 주제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박현경 선생님은 여러 가지 불평등하 요소들, 예를 들어 여성을 인사에서 소외시키는 고용상의 불평등과 같은 일들을 조정하고 남녀의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 그래도 오늘날은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면서 다문화 가정이 물밀 듯이 생기고 저출산문제, 세대 간에 의사소통 문제 등 가족과 관련된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나는 마트에서 안내도우미를 하면서 다문화가정을 많이 보았다.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적응문제, 의사소통문제, 자녀교육문제 등이 걱정되었다. 선생님 또한 연구를 하고 계시고 이러한 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하셨다.
다섯 번째 파트는 지역이 주제이다. 복지공작소 ‘우리동네’ 소장 김세진 선생님은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누가 어려움에 처해있는지, 누가 이웃을 위해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살피고 기억했다가 주선하고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사회복지사라고 하였다. 내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다면 내가 속한 지역사회가 바뀔 것이고 그렇다면 사회가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자주했었다. 나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알고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특별한지 느끼게 된다면 주변 누군가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 파트의 주제는 인권이다. 우리는 클라이언트,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우리 역시 인권에 대한 공부와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