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비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2. 사업개요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 되는 요즘 인천시 남구에 거주하는 비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진단하여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인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외감, 자기비하, 수치감 등 심리 정서적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원활한 관계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3. 사업의 필요성
우리에게 익숙한 ‘성인병’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용어로서 심장병당뇨병고혈압뇌졸증 등의 질환이 40대부터 발생율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뜻에서 사용되어왔지만 이미 1996년 일본 후생성은 이 ‘성인병’이란 용어를 ‘생활습관병’으로 개칭하였다. 또한 독일에서는 성인병을 ‘문명병’이라 부르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이렇게 각 나라마다 명칭 변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이들 질환들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라 하겠다.
‘생활습관병’은 성인의 만성병이란 어느 날 돌연 질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이 바르지 않거나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반복함으로써 질병의 뿌리가 점점 커지다가 어떤 연령에 도달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비만과 정서는 상호 영향을 미친다. 뚱뚱함으로 인해 정서 문제가 발생하고, 정서 장애 때문에 비만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비만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적응을 위한 정서 발달 역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호주 멜버른의 조앤 윌리엄스 박사팀은 1,500명의 어르신들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몸무게가 평균 체중을 넘는 순간부터 우울분노반항적인 행동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비만이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는 먹는 양에 비해 활동량이 적고 고칼로리(패스트푸드, 인스턴스식품 등) 위주의 잘못된 먹거리 섭취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만 치료는 잘못된 음식 섭취를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시키거나 식사량을 대폭 줄여서 일단 체중부터 줄이고 보자는 방법은 옳지 않다. 장시간의 TV시청, 폭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의 개선들이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비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변화를 꾀하며 정서적으로 자기자신의 존중감 및 가족, 또래들에게서 사랑받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감, 자기비하, 수치감, 외로움을 해소시켜줌으로써 건강하고 정상적인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결국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게 하여야 한다.
4. 서비스대상 및 인원수
서비스 대상: 고도 비만 초등학생 40명
대상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