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유전자결정론의 맹점 유전자결정론 논란 유전자결정론 조사 유전자결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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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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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극단적 유전자결정론의 맹점
서론
‘인간은 유전자로 결정되는가?’이런 물음은 생물학적(유전자) 결정론과 환경론에 관한 집요한 질문이다. 많은 최전선의 연구자들과 생물학자들, 과학자들에 의해 답은 이미 나온듯하다. 어느쪽도 아니지만 둘다 옳다고. 왜 두 양극단으로 치달으면 안 되는지, 또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이해하고있을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사회생물학, 이데올로기와도 관련되어 지는 결정론의 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기 한다.
우선 생물학내, 유전자를 구성하는 핵산을 연구하는 학문인 분자생물학의 발전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953년 제임스 와슨(James Watson)과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이 DNA구조가 이중나선형 구조로 되어있음을 밝힘으로써 노벨상을 받고 이후 유전자연구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시작된다. 분자생물학의 발전은 혁명적인 실험기법의 개발과 더불어 생명체 연구에 획기적인 신기원을 이룩했으며 그 발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후 시험관 안에서 DNA를 제조할 수 있게 되고 DNA를 자르고 또 붙이는 효소들이 발견되면서 1972년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에 성공하게 된다. 이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분자생물학은 큰 힘을 갖게 된다. 유전자를 좌지우지하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영역에까지 인간의 힘이 미치게 된 것이다. 과거 인간의 관할 밖에 있던 ‘신의 영역’에 이르는 인간의 간섭은 많은 도덕적, 윤리학적, 생태학적 문제들을 제기시켰다. 그 뒤에도 지속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분자생물학의 발전은 인간에게 크게 유익하게 되었다. 많은 치료방법이 개발되었고 의문에 싸여 있던 문제점들이 해결되었다. 이러한 공헌들은 뒤로 하고 그 후에 나타난 어쩌면 철학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생물학적 결정론과 환경론의 대립에 관한 문제이다. 유전자에 대한 이 같은 빠른 연구 속도는 이제 새로운 생명체 제조까지 가능하게 했고 그 많은 가능성 크나큰 힘을 보여주었다.
본론
생물학적 결정론이 나타나게 된 과정을 살펴볼 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수적인 부분이 ‘환원론’ 이다. 근대 과학이 서구에서 태동한 이래 ‘과학’에 대한 과학계의 가장 주류적인 관점은 그것이 곧 분석을 뜻하며, 분석이란 대상을 가장 단순한 요소로 분해하는 작업이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사물에 대한 분석을 과학의 주된 방법론으로 간주하는 견해를 환원론이라고 한다. 이 환원론이 영향은 이미 너무나 폭넓다. 우리는 먼저 과학, 연구니 하는 말들에서 환원론적 느낌을 갖는다. 또 사실상 우리들이 오늘날 학교교육을 통해 습득하는 과학적지식이 거의 모두 환원론적 탐구의 성과로 얻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환원론적 관점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모든 자연과학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응용과학으로 일컬어지는 의학, 공학, 농학 등의 분야는 물론 인문, 사회 과학의 영역에서 까지도 현재 그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류가 생존하는 상당한 기간동안 지식탐구의 가장 주된 방법론으로 채용될 전망이 크다. 여기서 환원론적 접근 방법은 물질주의를 신봉하게 되고 그 탐구대상이 생물에 이르면 생물 기계론으로 나타나게 된다. 생물기계론의 역사 또한 길다. 데카르트 이래 서구의 근대 과학이 생명과 생물체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으로 인정되어 왔고 현대 의학이 환자로서 인간을 다루는 관점도 근본적으로는 기계론적 물질주의에 입각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인간과 같은 생물체를 기계에 비유하게 되고 발생하는 질병은 기계가 고장 나는 수준에 불과하다.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고 고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생물 기계론적 시각은 필연적으로 결정론적 관점을 가져온다. 생물학적 결정론은 크게 두가지 범주로 파악되는데, 대국적인 의미에서의 결정론은 기계론적 물질주의의 입장을 이어 받아서 생물학적현상이 물리학적 자연법칙에 따라서 진행된다는 논리이다. 이에 반해서 소극적인 의미에서의 결정론은 생물의 존재와 기능을 결정하는 인자는 유전자이며 이 유전자는 생물이 탄생할 때에 이미 결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생물은 자유의지를 갖지 못하는 수동적인 존재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일삼게 된다. 이 두 번째 의미를 대변하는 사람으로 도킨스나 윌슨이 있다. 이들 결정론자의 입장에서는 ‘생물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행동 한다’ 또는 ‘유전자의 영속을 위해서 모든 생물계는 조작 된다’. 그렇지만 사회생물학의 관점에서 결정론적 관점을 외쳐댔던 윌슨도 인간의 정신 문제에 대해서만은 별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도킨스의 유명한 저서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 문제작이었다.
에서도 ‘인간의 뇌는 유전자의 독재에 반항할 수 있다’고 단언하기도 한다. 이처럼 결정론자들은 유전자가 생물체 자체를 통제하듯 그 신체의 일부분에 불과한 두뇌를 통제 하는 것은 당연한데도 인간 두뇌의 역할을 논하는데 있어서는 암묵적으로 또는 명시적으로 결정론과 환원론의 구도를 벗어나 버린다. 그들의 이론이 그 기반이 되는 환원론의 발판에서 벗어나는 것은 바로 그 이론의 모순점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 인간의 두뇌, 정신의 문제는 단순한 생물학적인 문제가 아니다. 뇌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우수한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날까 아니면 후천적인 노력과 훈련에 의해 좋은 머리를 만들 수 있는가? 머리가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는가? 이와 같은 의문은 오늘날까지도 확실한 해답이 얻어지지 않고 있다. 고도의 사고기능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뇌신경 세포와 하등동물의 뇌신경 세포는 근본적으로 뉴런 하나하나의 구조와 기능은 같지만, 신경세포수와 세포간의 시냅스 회로의 다양성과 복잡성은 다른 것이다. 그러나 천재와 보통사람의 두뇌는 적어도 신경세포 수에서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흔히 머리가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보통 다른 사람보다 학습을 통하여 지식을 효율적으로 터득하며 오랫동안 학습내용을 기억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그러면 학습과 기억의 본체는 무엇인가? 학습을 하면 뇌신경세포 간의 시냅스 회로가 더욱 활성화 되어 학습의 효과가 한번 수행할 때 보다 더욱 강화된다. 다시 말해 학습을 연속해서 반복하면 신경세포 간의 시냅스 회로가 활성화 되어 학습의 효과는 더욱 높아지게 되지만, 쓰지 않으면 회로가 막히고 녹이 슬게 되는 것이다. 금방 태어난 아기의 뇌는 약 400-500g으로 성인 뇌의 약 30%정도의 무게 밖에 안된다. 그러나 신경세포의 수는 어른과 마찬가지이다. 단지 성장함에 따라 신경세포의 크기와 신경세포에서 뻗어 나와 다른 신경세포와 신호 전달을 하고 있는 시냅스가지 수가 훨씬 복잡하고 많을 뿐이다. 즉 성장함에 따라 가지 수가 무성해져서 시냅스를 이루고 있는 네트워크가 복잡하게 발달되고 이것들이 연결될 뿐이다. 이 시냅스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정교성이 지능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지능은 어느정도 유전적으로 결정되나 머리 좋은 사람이 반드시 높은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것은 아니며, 지능지수가 낮은 사람이 낮은 지위를 갖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이 작용한다. IQ의 오류는 있지만 IQ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뇌 지능이 일반적으로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지능은 유전자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되나 노력과 환경에 의해서 상당히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즉 IQ가 지능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지능은 유전자에 의해서 상당부분 결정되며 문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변형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지능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다. 어느 쪽이 큰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과거 극단적 사회생물학자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IQ 문제를 이용한 것은 극히 잘못된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능이 유전과는 상관없이 전적으로 사회 환경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주장도 잘못된 것이다. 유전자도 중요하고 환경도 중요하다. 모든 것이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거나 결정되지 않는다는 극단적인 이분법은 지양되지 않으면 안 된다.
결정론은 사회 생물학으로 발전한다. 사회 생물학은 모든 사회 생동의 생물학적 기초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사회 생물학의 초점은 생물 가운데도 동물의 사회와 그들의 개체군의 구조나 카스트 acaste system 신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