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하우스 노원에코센터 공동체마을 방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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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동체마을 방문 보고서
탄소제로하우스 노원에코센터
요리보고 조는 서울시 노원구 덕릉 길에 위치한 ‘탄소제로하우스 노원에코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 건물은 원래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하려고 지은 건물이었는데, 짓던 도중에 구정창이 바뀌어서 노원에코센터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노원에코센터는 화석연료 사용 없이 건물이 운영되는 탄소제로하우스로, 단열성, 자연환기, 폐열회수 환기장치, 자연채광, 고효율 LED조명, 삼중창호를 사용하여서 냉, 난방비를 줄이고자 하였다. 여름 및 겨울에 내부 열을 보호하도록 벽체, 지붕, 바닥 등 단열성을 강화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였고, 다른 건물보다 벽이 26CM로 두껍게 지었다. 또한 실간 벽체를 낮추고 개방형 천장재를 사용하여 넓은 실내에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실내의 열을 회수하는 환기장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난방을 한 뒤에 공기가 탁해져서 환기를 시키면 다시 온도가 낮춰지고 이를 일정한 온도까지 높이려면 또 전기세가 들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설치하여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나쁜 공기는 밖으로 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채광을 이용하기 위해서 건물 남쪽 측면에 창문을 설치하고 지하실 입구를 넓게 하여 자연채광 활용을 최대화 시켰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서 고성능 삼중유리시스템 창호를 적용하여 자연환기와 자연채광을 높임과 동시에 단열 성능을 확보하였고, 가스필라멘트,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하고 수명이 긴 LED전구를 사용하면서 전기를 아끼고 있었다.
또한 에코센터는 자원을 순화하는 것으로 기존 건축물 일반 창틀을 재활용하여 지하 천장재로 만들었고, 폐교 마루를 1층에 마룻바닥으로 재활용하였다. 기존 건축물 석재를 지하 외벽, 계단에 활용하면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노원에코센터는 에너지를 생산을 하고 있었는데, 에코센터의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선 태양광은 센터 지붕 위와 마들 공원에 태양광 전자 판을 설치하여 조명, 콘센트, 설비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태양열은 지붕위에 태양열 집열기를 설치하여 따듯한 온수를 만드는 에너지를 생산한다. 마지막으로 지열은 건물 지하 150M에 천공(3개)을 설치하여 지열시스템과 히트펌프를 결합하여 냉난방에 사용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전기를 직접 만들어내고 생산을 해나가면서 전기료는 0원이라고 하였고, 전기를 조금 써서 남는 달에는 한국 전력공사에 남은 전기를 보내서 수익을 내는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센터에서 하는 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에너지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의 원인을 알아보고, 보드게임과 센터 탐방을 통해 지구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교실이나, 에너지교실을 만들어 진행을 한다고 하였다. 일층에는 자전거에 발전기를 설치해서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선풍기가 켜지고, 라디오가 나오는 것을 설치해놓았는데, 운동도 하고 선풍기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자전거인 것 같았다.
노원에코센터를 방문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점은 전기료가 0원이 나오고 오히려 전기가 남아서 한국 전력에 판다는 것이었다. 건물은 2층이었고, 직원 분들도 많이 계셨었는데, 전기료가 0원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한 자연에서 얻은 열로 전기를 만들고, 시원한 바람도 사용하고, 따듯한 물도 나온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인기가 많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우리 집 옥상에 설치를 하고 싶다. 항상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부담이 되었었는데 그러면서 문득 여름에 전기세가 부담이 되어서 선풍기도 못키고 여름을 보낸다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생각이 났다. 그런 분들의 집에 하나씩 태양열을 이용할 수 있게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면 걱정 없이 선풍기도 사용하고, 겨울에는 전기장판이나 보일러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