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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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
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까?
세 개념의 관련성을 찾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공통점을 생각해보았다. 먼저 ‘나’라는 개념이 공통적인 기초 요소를 이루고 있다. 이는 ‘나’라는 개념이 다른 개념들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행복을 만들어내는 것도 ‘나’고 그 행복을 느끼는 것도 ‘나’이다. 사람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현상인 대인간커뮤니케이션 역시 ‘나’가 중심이 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며, 그 현상 역시 ‘나’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럼 다른 사람 즉, 타인의 개념은 어떻게 설명이 되는 것일까?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은 나 외의 다른 존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뜻하는 것이지 않나?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 다른 존재 역시 ‘나’가 아닌 ‘나’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인간커뮤니케이션 역시 ‘나’라는 개념이 바탕이 되어 일어나고 타인이라는 개념 역시 ‘나’인 것이다. 그런데 ‘나’라는 개념에만 초점을 맞추면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세 개념의 기초적인 바탕이 된다고 해도 그것이 과연 공통점이며 세 개념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인가? 앞으로 ‘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통해 공통점이자 세 개념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가치를 알아볼 것이다.
먼저 세 개념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한 ‘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나’가 거울을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를 바라보고 있지 않다. 단지 몸의 껍데기만 바라보는 것이다. 진정한 ‘나’는 피부 밑 장기 너머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만남_10차원의 행복]이라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이고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라는 개념은 크게 몸적 자아와 영적 자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몸 안에 영이라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영은 우리 눈으로 직접 바라볼 수 없다. 단지 간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타나는 행동,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 무엇인가? 그것은 자아라 불리는 것인데 영의 선택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영의 거울이라 볼 수 있는 자아를 통해 개인의 특성이 나타나고 이것이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아가 모두 똑같을 수는 없는 법. 각각의 자아의 특성, 크게 보면 개개인의 영의 특성을 개성이라 부른다. 이 개성이 ‘나’의 특징을 결정하고 ‘나’가 겪을 수 있는 행복의 종류를 결정하고 ‘나’가 중심이 되는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이다.
항상 사람들은 ‘나’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려 한다. ‘다른 사람들이 과연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내가 이 말을 함으로써 ‘나’의 이미지는 상대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이런 식의 질문을 항상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되새기며 움직인다. 이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안고가야하는 질문들과 동시에 ‘나’와 행복과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키워드라고 본다. 사회라는 곳은 ‘나’라는 존재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나’가 혼자 살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중의적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나’의 결정에 의해 ‘나’의 삶이 바뀐다는 뜻과 함께 이전에 말한 ‘나’와 또다른 ‘나’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장 속에서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만남의 일차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인간이 처음 만나는 존재는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만남이라는 것이 ‘나’와 또다른 ‘나’가 만나는 키워드이면서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의 기초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나’의 개성과 ‘나’의 만남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행복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단지 기쁨이나 행복감을 우리는 행복이라 부르고 있지는 않았던 것일까?
행복지수. 말 그대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측정하는 지수다. 이는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 코인이 만들어 2002년 발표한 행복공식이다. 18년 동안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80가지 상황 속에서 자신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5가지 상황을 고르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리고 행복지수를 P+(5XE)+(3XH) (여기서 P, E, H는 각각 개인적 특성, 생존조건, 고차원상태를 의미한다.) 로 공식화하였다. 그러나 과연 이 지수가 높다고 해서 사람은 행복한 걸까? 아니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일까?
먼저, 행복과 행복감은 다르다. 행복감은 단순히 ‘행복하다는 느낌’뿐이다. 이는 행복감이 객관적인 지표가 아닌 주관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자신이 속한 환경에 따라 즉, 각자가 선호하는 욕망충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의 감정인 것이다. 그에 반해 행복은 객관적이며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행복감은 욕망을 바탕으로 하기에 욕망이 끊임없이 증폭돼 종착점이 없지만 행복은 종착점이 있고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앞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지수가 높은 것이 행복하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