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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x목차1. 작품 선택 이유??2. 작품 소개고대어현대어3. 작품 분석특징배경4. 느낀점
작품 선택 이유 가위바위보
작품 소개내 버디 멋치나 ᄒᆞ니 水石(수석)과 松竹(송죽)이라東山(동산)의 ᄃᆞᆯ 오르니 긔더옥 반갑고야두어라 이다ᄉᆞᆺ밧긔 또 더ᄒᆞ야 머엇 ᄒᆞ리구룸빗치 조타ᄒᆞ나 검기ᄅᆞᆯ ᄌᆞ로ᄒᆞᆫ다ᄇᆞ람소ᄅᆡ ᄆᆞᆰ다ᄒᆞ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조코도 그츼뉘 업기ᄂᆞᆫ 믈뿐인가 ᄒᆞ노라구즌 므스 닐로 퓌며셔 쉬이 디고플은 어이ᄒᆞ야 프르ᄂᆞᆫ ᄃᆞᆺ 누르ᄂᆞ니아마도 변티 아니ᄉᆞᆫ 바회뿐인가 ᄒᆞ노라
더우면 곳 픠고 치우면 닙디거늘솔어 너ᄂᆞᆫ 얻디 눈서리ᄅᆞᆯ 모ᄅᆞᄂᆞᆫ다九泉(구천)의 불희 고ᄃᆞᆫ 줄을 글로ᄒᆞ야 아노라나모도 아닌 거시 플도 아닌 거시곳기ᄂᆞᆫ 뉘 시기며 속은 어이 뷔연ᄂᆞᆫ다뎌러코 四時예 프르니 그를 됴하ᄒᆞ노라쟈근 거시 노피 떠서 만물을 다비취니밤듕의 光明(광명)이 너만ᄒᆞ 니 또 잇ᄂᆞ냐보고도 말 아니 하니 내 벋인가 ᄒᆞ노라
작품소개(현대어)내 벗이 몇인가 하니 물, 돌, 소나무, 대나무로다.동산에 달이 뜨니 그 더욱 반갑구나.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면 무엇하리.구름 빛깔이 깨끗하다고는 하지만 검기를 자주 한다.바람 소리가 맑다고는 하지만 그칠 때가 많도다.깨끗하고도 그칠 때가 없는 것이 물뿐인가 하노라.꽃은 무슨 일로 피자마자 곧 지고, 풀은 어찌 푸르러지자 곧 누런빛을 띠는가?아마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따뜻해지면 꽃이 피고 추우면 잎이 떨어지는데, 소나무여, 너는 어찌하여 눈과 서리를 모르느냐?깊은 땅 속까지 뿌리가 곧게 뻗은 줄을 그것으로 알겠구나.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어 있느냐?저러고도 네 계절을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작은 것이 높이 떠서 온 세상을 다 비추니밤중에 밝은 빛이 너만한 이 또 있느냐?보고도 말을 하지 않으니 내 벗인가 하노라.
정리갈래 : 평시조, 연시조(전6수)성격 : 예찬적, 자연친화적제재 : 수(물), 석(돌), 송(소나무), 죽(대나무), 월(달)주제 : 다섯 자연물의 덕을 예찬출전 : 고산유교(孤山遺稿) 중 ‘고산유곡(山中散曲)’작가 : 윤선도
배경고산 윤선도 선생은 56세 대 유배 생활에서 돌아와 해남 금쇄동에서 은거할 무렵에 지은 6수로 된 연시조로서 ‘산중신곡’ 속에 들어 있다. 첫째 수는 뒤에 나올 다섯 수에 대한 소개를 하는 서시이고, 둘째 수는 물, 셋째 수는 바위, 넷째 수는 소나무, 다섯째 수는 대나무, 여섯째 수는 달을 각각 친근한 벗으로 표현함으로써 사물에 대한 작가의 짙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징이 작품은 우리말의 어휘와 어미, 문장 등을 잘 다듬는 시인의 언어적 감각에 의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 있으며, 자연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정신이 잘 응축되어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어우러진 물아일체의 경지를 잘 그려내고 있다. 작가에게 영원불변의 자연물은 심미적 대상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덕성을 유추해 냄으로써 유교적 이념을 표방하는 매개물로 예찬되고 있다.
1연-서시내 벗이 몇인가 하니 물, 돌, 소나무, 대나무로다.동산에 달이 뜨니 그 더욱 반갑구나.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면 무엇하리.다섯 벗 소개 수석과 송죽에 달을 더하여 지상에서 천상으로 시선을 넓혀작가의 인식 범위 또한 넓히고 있다. ‘또 더하여 무엇하리’는 ‘분수’와
2연-물구름 빛깔이 깨끗하다고는 하지만 검기를 자주 한다.바람 소리가 맑다고는 하지만 그칠 때가 많도다.깨끗하고도 그칠 때가 없는 것이 물뿐인가 하노라.영원한 물물은 구름과 바람에 대비되는 긍정적인 대상이다. 상대적으로 구름은 변하고 바람은 그치는 때가 많다고 해서 부정적인 대상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