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계획서]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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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계획서]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편입학 자기소개서
1. 자신의 성장과정과 교육배경을 쓰고, 주위 환경이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의사소통을 위해 엄청 많이 고생 했습니다. 이 때 쓰인 제 장점은 꾸준한 성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천재적인 재능이나 특별한 배경이 있지는 않았지만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거나 꼭 하고 싶은 일일 경우 절대로 포기치 않고 꾸준히 수행하는 끈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할 지라도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그것이 결국 이루어진다는 것을 제가 살아온 과정 속에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추구하는 목적과 수단과 방법, 과정이 올바르다면 지금보다 내일이 나아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외삼촌께서는 현재 신경외과 전문의로 병원을 운영 하고 계십니다. 삼촌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궁금증을 많이 가졌고 병원에 있으면서 “좋은 의사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희생, 봉사, 믿음, 사랑, 뛰어난 의술, 윤리의식, 리더십! 이러한 가치들은 분명 ‘좋은’ 의사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위의 가치들만이 좋은 의사의 조건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의학에 대한 이단아가 되어야만 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의 발전은 곧 인류에 대한 커다란 선물이고, 이를 이루는 의사야 말로 정말 좋은 의사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 생각과 고정관념의 탈피이며 paradigm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의학에 임하게 된다면 다른 한쪽에 무한하게 펼쳐진 가능성을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또한 과학의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과학, 문화를 수십 년에서 수세기를 한 번에 발전시킨 과학자들은 대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과학과 원칙이 절대로 변치 않는 사실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 그 시대에 굳건한 이론이었던 천동설을 반대하고 지동설을 내세운 코페르니쿠스가 그랬으며, 직류전기가 최고라고 주장하던 막강한 에디슨 회사를 상대로 교류전기의 유용성을 밝힌 니콜라 테슬라도 그랬습니다. 의학계에서도 대개 그러한 인물들이 의학 역사를 수세기나 앞당긴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과학자들이 결국 인류에 더욱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의학계의 이단아 비르쇼와 같은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2. 의미 있게 참가했던 사회활동이나 봉사활동 내용을 쓰고, 그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고등학교 재학 중에 병원에서 3달 정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병원이라고 해서 몸이 아픈 환자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곳은 모든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운영되었습니다. 제가 봉사를 했던 병동에서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몸도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5세부터 40세의 여성 중증장애인 30여명을 돌보았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는 처음이었고 사실 이런 장애인들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거리감을 느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그 곳에 계시는 분께 어리석은 질문을 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Do these people have feeling of love for their chlidren? ” 그 분께서는 “Of course! They are no different to us. They can express and have feelings just like us. ”라는 대답을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부끄럽지만 이 질문을 한 것조차 저는 이곳에 있는 장애인들과 저를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저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손톱을 깎아주었는데 저보다도 손이 예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손이 이렇게 곱고 예쁘다는 걸 알 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짠해졌습니다. 제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 느낀 감정 하나 하나가 편견으로 이루어진 사실이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누워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몇몇은 제가 곁에 가면 활짝 웃으면서 절 반겨주었기에 더 힘을 내서 열심히 그들을 도왔고 그 기쁨은 제 자신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만약 이들의 장애를 조기에 진단했다면 이러한 유전적 질병은 분명 치료가 가능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학이 더욱 발전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의 저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처음 병동에 들어 갈 때에는 중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그들을 동정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그 조차도 편견이었으며 많은 것들, 꿈과 목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밝히고, 의학과 진학을 위해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유창한 외국어!
지금 한국에는 전국 41개 의학부가 존재합니다. 서초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가톨릭 재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동대학교는 몇 년 전에 천주교 인천교구로 인수되면서 인천 서구에 있는 국제성모병원이 의대 부속병원으로 운영 된다고 들었습니다. 국제 성모병원은 10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 진료를 위해 전문통역사를 고용 하며 의료관광 유치 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입학이 허락 된다면 제 종교적 신념과 부합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다른 의사들 보다 언어의 advantage가 있는 의사가 될 수 있는 사실! 그것은 바로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점이며 귀교도 좋은 인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 하에 지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