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학업계획서 예문
분야
hwp1. 진학동기
고등학교 다닐 때 친형이 물리학에 대한 책 몇 권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현대 물리학 입문 ,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등의 기본 입문 책이었는데 저는 그 책들을 읽고 난 후 물리학에 강한 흥미를 갖게 됐고 물리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물의 근본 이치를 깨치는 물리학을 연구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 뒤로는 다른 분야는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한 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고 계속 물리학을 공부하리라는 결심도 했으나 문 듯 물리학보다 좀 더 실용적인 학문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왕 들어선 과학자의 길이기에 평범한 길은 싫고 뭔가 대단한 것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독창적인 새로운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학업계획 및 목표
우연히 한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강의가 끝난 후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스파게티처럼 엉클어진 나노와이어가 생각났습니다. 나노 소재는 학부 시절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인데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나노소재를 이용해서 다양한 전자소자를 만들어 보겠다고 발표하는 장면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노 소자를 만드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노막대는 발광소자뿐만이 아니라 전자소자, 바이오가스화학물질 센서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노소자는 작은 크기에도 겉넓이가 넓고 양자 효과까지 잘 나타나 이러한 나노소재가 지니는 특이한 성질을 이용하면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입으로만 나노, 나노 했지만 보통 사람들이 쓸만한 나노 제품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실생활에 널리 쓰일 만한 제품에 사용되는 나노소자를 만들어 보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훌륭한 연구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 얻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플레밍이 실험실 창문을 타고 날아온 푸른곰팡이를 버리지 않고 페니실린을 만든 것처럼 우연히 만들어진 반도체 나노막대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졸업 후의 계획
저는 나노소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선 귀 대학원에 진학하여 열심히 연구를 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가급적이면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