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도가문화의 영향 - 음주와 시 창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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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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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림칠현(竹林七賢)
유래: 삼국시대 후기 위진의 정권교체기에 정치권력을 피해 죽림에 모여 거문고와
술을 즐기며 청담(淸談)을 즐기던 일곱 명의 선비 집단
구성원: 완적(阮籍), 혜강(康), 산도(山濤), 향수(向秀), 유영(劉伶), 완함(阮咸),
왕융(王戎)
활동과 사상: 개인주의적무정부주의적 노장사상을 신봉
지배 권력이 강요하는 유가적 질서나 형식적 예교(禮敎) 조소
도덕적 위선을 폭로하기 위하여 상식에 벗어난 언동 감행
평가: 도피적 처세술기인 행각방종한 생활 등은 결국 정치적 압력에 대한 소극적
저항의 표현수단 ☜ 노신(魯迅)
四. 음주와 시 창작 비교
구분
죽림칠현
도연명
이백
음주
광음, 고주망태 인사불성
음주 후 기행을 함
기행의 예:
완적: 모친 상중에 술과 고기 불사, 사마소와 피혼(사돈)위해 두 달 음주불성
혜강: 완적 모친상에 거문고와 술 들고 문상(장자 아류)
술병이 빌 때까지 마셨으며 취하면 그 자리에 쓰러졌다.
- 절제의 미덕
도를 찾기 위한 음주
광음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과 어지러운 사회 등에 대한 비애와 시름을 떨쳐내기 위하여 술을 마셨음
도를 찾기 위해서도 있지만 음주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함
시 창작
문인음주집단의 창시
정치적 압력에 대한 소극적 저항의 표현수단으로 음주, 기인 행각, 방종한 생활 등을 하였기에 단순한 향락에만 머물고 음주행위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하지 못함.
취하면 반드시 시를 창작하였다 - 음주행위를 창작행위로 승화
얼큰하게 마시고 시를 지음으로써 마음을 즐겁게 함.(주흥->시흥)
대표작: 음주5
음주시의 분위기가 정적, 담백
천재시인이었던 만큼 술 한 말에 시 백 편이라는 말도 있었음
술을 마시면 하는 말이 다 시였다.
음주시의 성격이 동적이며 낭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