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벤처창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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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6 벤처창업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학기술과 실험실의 성과를 가로막는 문제에 대해서 중간 레포트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크게 두 가지를 뽑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 두 번째로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입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시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제도, 방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를 뽑은 이유는 투자에 비해 성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투자금액은 크지만 투자자금의 활용도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투자금액 대부분이 순수한 연구에 쓰이지 않고 불필요한 부분에 많이 유실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물품구매 시 간단한 것도 검수에 의한 구매과정의 복잡함에 의해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하거나, 공적자금에 대한 무분별한 낭비로써 주인의식이 없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나 방법으로 구매과정의 복잡함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광주과학기술원 내에 거의 모든 물품이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매되고 있습니다. 작게는 A4용지, 커피믹스, 컴퓨터, 볼펜, 종이컵 등의 사무 용품부터 시작하여 크게는 실험실 기기, 소모품 등등 여러 실험실에 필요한 요소를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하고 있습니다. 실험실 기기나 소모품 등 해외업체가 국내에 진출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구매대행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구매대행을 통하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소한 사무 용품부터 시작하여 실험실의 전반적인 구매가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이유를 찾아야 이를 보완하는 제도나 방법이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이유를 뽑아보자면 가장 먼저 구매의 편리성이 가장 클 것입니다. 구매대행 업체는 물품을 광주과학기술원 내 검수작업까지 마친 후 실험실로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직접 구매한 경우 구매자가 직접 검수를 맡으로 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더불어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경우 계산서 또한 같이 가져다주기 때문에 구매과정에 필요한 문서작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계산하는 과정도 더욱 편리합니다. 직접 구매의 경우 일일이 과제 카드를 찾아서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구매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구매대행의 경우 전화로 필요한 물품을 어느 곳으로 가져다달라고 하면 되고, 결제는 외상처리 되기 때문에 내가 편한 시간에 여러 구매금액을 한꺼번에 오프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구매대행은 매우 간편하지만 사소한 물품조차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연구 이외에 쓰는 불필요한 돈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구매대행의 장점이었던 부분을 제도적으로 보완한다면 문제점의 해결방안이 될 것입니다. 먼저 검수작업을 간편화 시켜야 합니다. 일정금액 미만의 소액 구매인 경우 검수작업이나 구매 문서처리의 간소화를 통해 구매대행의 장점을 타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구매대행 업체에서 외상처리 후 한 번에 결제가 가능했던 부분은 주기적 검수 및 감사를 통하여 불법적인 부분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실험실 구성원 개개인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를 감수해야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는 실험실 구성원 개개인을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필터나 기자재를 한번 사용 후 버리는 행위, 기기를 험하게 다루는 등 공적자금에 대한 주인의식 부족으로 행해지는 여러 문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자금에 대한 운용은 오히려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의 경우 학생은 출장비를 60% 제한 지급하고 있고, 출장지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거리 계산으로 출장비를 산출하는 등 정작 자금을 써야할 곳에서는 학생들의 사비지출을 요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캠페인 활동, 우수학생 표창이나 매 해 자금에서 남는 자금의 일정 %를 구성원에게 소액 배분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출장비 산정의 경우 거리 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소, 교통의 편리성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통해 산출해 내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문제점에 대한 원초적인 해결방법은 실험실 구성원의 주인의식이 가장 기본인 것 같습니다. 실험실 구성원의 기자재 낭비나 회식비의 무분별한 사용 등은 자체적으로 감사하기도 힘들 뿐더러 적발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나도 실험실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필요한 관행은 이미 뿌리깊이 스며들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제도의 시작은 캠페인 문구를 통한 의식고취와 내부 감사를 통한 보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을 뽑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왜 노벨상이 없는지, 혹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매번 노벨상 수상기간만 되면 헤드라인 뉴스로 볼 수 있습니다. 매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전혀 해결되지 않는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이 과학기술과 실험실의 성과를 가로막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공학계열이 기초과학보다 투자가 많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공학은 기초과학을 응용하여 돈은 벌기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의 수익이나 성과를 보자면 중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이러한 이유로 공학위주의 투자가 진행되어 왔고, 아무리 긴 과제라고 하더라도 몇 년 이상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제를 받기 위한 교수님, 학생들도 과제를 따내기 위하여 단기 성과중심, 돈이 되는 것을 연구했고 과제를 할당하는 기업이나 정부에서도 투자를 했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가 제대로 운용되는지 보다 표면적의 금액만이 노출될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큰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대부분이 연구 이외의 요소로 쓰인다면 좋은 투자가 아닐 것입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했던 첫 번째 요인인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가 두 번째 요인인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몇 년째 같은 문제점이 반복되어 제시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언급되었으며, 정부에서도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써 기초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의 동등한 금전적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공학 분야 투자금액을 기초과학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추가적 투자를 의미합니다. 기초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가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기초과학이 발전해야 공학이 발전될 수 있고 공학이 있어야 이를 응용하여 자금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학 분야와 기초과학 모두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 서로 간의 시너지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공학의 자금창출이 나라의 힘이 되고 산업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우수한 인재에 대한 투자도 아낌없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현재 고등학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부모에게 묻더라도 과학자, 연구원 보다 의사를 선호할 것입니다. 과학자, 연구원이 된다 해도 월급쟁이일뿐더러 기업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곧 과학자, 연구원의 저평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학자, 연구원에 대한 직업의식을 높이고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다 같이 만족될 수 있을 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앞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제가 정말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면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노벨상이든 특허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기 보다는 오랜 기간의 노력과 투자가 지금의 노벨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과제할당에서도 지연, 학연 등 사적인 요소를 배제해야 합니다. 과제를 할당하는 정부, 기업 대표자도 서울대 출신이고 과제를 받기위한 교수진도 서울대 출신이라면 지연이나 학연이 완전히 배제될 수 있다고 확신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제로 대학교 학부과정 지도교수님께서는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셨었습니다. 따라서 과제할당 시에도 잠재능력과 아이디어 요소를 높게 평가하고 사적인 요소는 최대한 없앨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는 과제 제출자를 심사위원은 알지 못하도록 익명처리를 한다거나 타국의 외부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채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주기적인 내부 감사와 검토를 통해서 많은 부분이 고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앞에서 언급한 첫 번째 요인인 불필요한 자금의 낭비와 두 번째 요인인 성과중심의 과제할당처럼 과학기술과 실험실의 성과를 가로막는 문제는 하나의 단일적인 요소를 보완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단일적인 요소들이 서로 유기체처럼 복잡하게 얽혀서 전체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한 가지 요소를 개별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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