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엔터테인먼트 상품은 일반상품과는 다르게 상품에 문화적, 정서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자국문화와 상품의 이미지 제고 및 외래전파에 크게 기여하는 특성이 있고 이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및 컨텐츠 수출로 여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의 컨텐츠 수출이 문화산업을 비롯한 패션, 가전제품, 자동차 등 여타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으로, 경제여건이 윤택해짐에 따라 인간 삶에서의 여가의 중요성 증가와 재미를 추구하려는 성향이 높아지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상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으며, 영화산업, 음반산업, 게임산업,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류열풍’ 을 빼놓을 수는 없다. 정부에서는 한류사업을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 중인데 여기에 다양해진 미디어도 한몫 하고 있다. 기존에는 공중파TV, 케이블채널에만 한정됐는데 위성DMB, 초고속휴대인터넷(와이브로), 인터넷TV등으로 넓어지며 채널수가 많아진 동시에 콘텐츠 사업도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업체 하나가 연예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면서 드라마,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OST 까지 내는 게 보편화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대표적인 기업에는 팬텀, IHQ, 예당을 꼽을 수 있다.
2.경기변동성 및 시장의 현황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표격인 영화산업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산업은 경기의 영향이 작은 산업임을 알 수 있다. 91년 이후 GNI(국민소득)와 관객 수의 변화추이를 보면 관객 수가 GNI 증감 방향과 반대로 움직인 해가 많음을 알 수 있다. 특히, 98년에는 경제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 관객 수는 오히려 증가해 영화산업과 경기의 상관관계가 낮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영화 관람비가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0.1%로 매우 낮아 소득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영화산업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거시변수보다는 개별 산업자체의 수요, 공급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멀티미디어 및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TV, DMB 등의 미디어가 보급될 예정으로,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과거에 비해 급속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스타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컨텐츠 제작 시스템을 병행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특수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거의 PD, 작가의 주도로 컨텐츠가 제작되었던 패턴에서 캐스팅 중심의 컨텐츠 제작 패턴으로 중심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포이보스의 아이스타 네트워크 계열사 편입, 예당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 신설 등에서 스타 의존적인 시장의 특성을 유추 할 수 있으며, IHQ는 반대로 대규모의 매니지먼트 기획사를 중심으로 컨텐츠 제작 사업본부를 신설한 경우다. 이러한 시스템은 원활한 제작 기획과 순조로운 캐스팅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영화, 드라마 등 중심 컨텐츠를 기본으로 하여, 캐스팅 된 스타를 활용한 부가 컨텐츠 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겨울연가 컨텐츠를 활용한 배용준의 부가 상품 판매가 그 좋은 예이다.
Ⅱ. 기업 개요
1. 회사개요
1)회사명 : (주)아이에이치큐 / IHQ, INC
2)업종명 : 서비스업/거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