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사전적 정의는 남을 가르쳐 이끄는 사람이다. 단순히 남을 가르쳐 이끄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이나 방향에 따라 가르치어서 이끄는 사람을 뜻한다.
제자의 리더십은 구원받은 지체들이 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가도록 자신이 먼저 말씀에 따라 본을 보이고, 가르치고, 칭찬하며 인도하는 능력이다.
본론에서는 리더십의 정의와 성서에 나타난 리더십과 예수님의 리더십을 통한 영적 지도자가 무엇이며,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이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려 한다.
Ⅱ 리더십
리더십의 정의
리더십의 정의는 사실 확실하지는 않다. 너무 오랜 시간에 걸쳐서 환경과 의식에 따라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리더십이 무엇인가?’ 에 대한 직담적인 수준의 이해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정의해 왔다. 한 세기가 흐르는 동안 리더십은 학술적인 성찰의 주제가 되었고, 그 기간 동안 ‘리더십의 정의’는 계속적인 변화를 거듭해왔다.1900년대부터, 1929년까지의 리더십은 지배와 통치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통제와 권력의 집중을 강조하고 있다. 이후 1930년대에는 ‘지배와 통제’ 라기 보다는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견해에 집중되어 리더의 특성이 리더십 정의의 초점이 되었다. 1940년대에는 집단접근법적인 리더십이 중심을 이루었는데 리더십이 집단 활동을 지도하는 리더의 행동으로 정의하였다. 이와 동시에 설득의 리더십과 감독이나 강요에 의한 리더십을 구분하였다. 그로부터 리더십의 정의는 리더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하는 것과 영향을 미치는 것 리더의 특성 변화와 변혁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십 년에 걸쳐서 리더십정의에 대한 불협화 이후 리더십 학자들 간에 한 가지 사실에 대해서만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리더십 정의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리더십은 복잡한 개념으로서 리더십에 대한 확정된 정의는 오랫동안 유동적인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 peter G. Northouse. 김남현 옮김. 『리더십 이론과 실제』. 경문사. 2014. 4-7
결론적으로 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리더십이란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 개인이 집단의 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성서에 나타난 리더십
성서에는 많은 종류의 리더십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는 사랑의 리더십이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8)라고 말씀하셨고, 또 하나님께서는 만들어 가시는 리더는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리더여야 한다. 세상이 사랑이 식어 불법이 성하게 된 세대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섬기는 리더십이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요한복음13:4-5) 이같이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모습은 세상의 통치자들은 사람들 위에 군립하나, 성서의 리더십은 그들 가운데서 섬기는 것이다. 교회를 의미하는 단어는 ‘섬김’이라는 단어이다. 이 말의 어원은 ‘섬긴다.’라는 뜻이며, 예수님께서는 그 일생을 통하여 죽기까지 낮아지시며 스스로 섬기는 자세로 모범을 보여주셨다. 셋째는 격려의 리더십이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1:3-4) 하나님은 위로와 격려의 하나님이시다. 시몬이 베드로임을 포기하지 아니할 때 예수님의 끊임없는 격려 속에서 시몬은 베드로로 변해 갔다는 것이 성서의 증언이다(누가복음 22:31-23:2).
지금까지 성서에서 리더십의 개념을 살펴볼 때 성서의 리더십은 일시적인 인간관계나, 지배하는 관계가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사랑, 섬김, 격려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리더십의 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