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의 SCM 물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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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이마트가 이처럼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유통의 중심이 백화점에서 할인점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외부적 환경 변화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이마트의 활약이 돋보이는 것은 경쟁사들보다 적극적이고 발빠르게 IT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의 가장 성공적인 SCM 사례로 평가 받고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회사 설립과 동시에 EAN(European article Numbering) - 13 코드를 사용해 상품 코드를 표준화 했다 이와 함께 신선도가 요구되는 특정 식품에 대해 자체 개발한 13 자리의 ‘인스토어 마크’를 적용, 100% 스캐닝을 통한 POS(point of sales) 시스템을 구축했다.
99년에는 업계 최초로 EAN-14를 도입 표준화된 물류 바코드 시스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웹기반 자체 EDI(Electronic Document Interchange) 시스템을 갖추게 된것이다.
신세계 이마트의 SCM 은 POS 시스템, 물류시스템, 웹 EDI를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신세계 이마트가 백화점이나 홈쇼핑, 경쟁할인점에 비해 SCM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영점 체제 덕분이다.
백화점의 경우 매장을 임대해주고 이에대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의 영업 방식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홈쇼핑은 시간대별,요일별로 다른 제품과 한정된 수량을 판매하기 때문에 협력사와의 수주, 발주보다는 고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슈다. 하지만 이마트는 약국 안경점, 세탁소를 제외한 모든 협력사 제품을 자사의 물류센터에 1차 입고시킨후 이를 직접 배분 운영하고 있다.
2. E마트의 SCM의 특징
⑴ 실시간 매출 집계: 분석에 자동 발주까지
직영 비율이 어느 경쟁 유통업체보다 높기 때문에 신세계 이마트는 이미 98년부터 VAN사업자인 데이콤을 통해 EDI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하지만 LG그룹의 데이콤인수에 따른 대규모 파업사태를 계기로 자체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