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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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Ⅱ. 캐나다 국가개요
1. 먼저 지도에서 보이듯 캐나다의 유명도시들은 남부에 몰려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남부의 기후가 살기에 더 쾌적하고, 세계 최대의 시장인 미국과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된 연방국가입니다. 연방국가라는 점에서는 미국과 같지만 각 주에 상당한 권한이 있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중앙정부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인구는 한국보다도 적은 3천4백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집도가 낮은 국가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캐나다의 총인구가 낮은 이유로 넓은 땅에 비해 실제로 사람이 살만한 영토는 적다는 이유를 들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가장 주된 이유는 캐나다 자체가 건국 초기부터 외부인들에 의해 성립되었고, 이후 국가의 주요 목표인 환경보전과 이민자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입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 이지만 최고의 인구가 밀집하고 성장한 도시는 토론토로 오타와 인구의 4배정도 됩니다. 캐나다는 역사적인 과정의 결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로서, 영어가 69% 불어가 24% 정도 사용되며 불어는 주로 퀘벡지역에서만 사용됩니다.
또한 캐나다는 선진국중에서는 드물게 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석유, 금, 철광석 등을 비롯해 많은 종류의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그 양도 매우 많습니다.
Ⅲ. 주요산업현황
주별 산업을 설명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사실은, 캐나다는 역사적인 과정에서 동부에서 서부로 통합되는 과정을 거쳐왔고 이에따라 서부보다 동부가 더 발전해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벤쿠버는 캐나다의 이런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캐나다정부의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벤쿠버에서 개최된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일찍이 성장한 동부지역은 제조업과 금융, IT분야가 발달한 반면 서부는 건설,부동산,에너지 산업이 발전했습니다.
ⅰ. 주별 주요 산업
먼저 서부의 주요 주로는 알버타주와 사스캐추완주가 있습니다. 원래는 가장 왼쪽의 BC주가 성장률이 더 높을것으로 기대 됬으나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업의 불황과 이민감소 등으로 예상만큼 성장해 주지 못했습니다. 알버타와 사스캐추완주에는 세계2위의 오일샌드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오일샌드란 모래와 원유가 석여있는 토양을 말하는 것으로 원유추출비용이 1L에 20~25$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비싸 과거에는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서 캐나다 서부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특히 알버타 주의 예상 GDP는 6만$를 상회하여 캐나다 전체 GDP 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충분한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통적인 캐나다의 주요도시들이 몰려있는 동부지역입니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는 북미지역에서 2번째로 큰 자동차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항공사, IT기업 그리고 토론토에는 세계 굴지의 금융기업들이 몰려있어 캐나다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여 수출량이 급감해 2009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쪽의 세 지역은 준주들로서 아직 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지역들입니다. 이 지역에는 우라늄 텅스텐등의 자원들이 대량으로 존재하고 있어 앞으로의 캐나다 성장의 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