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소비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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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소비성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고 복잡화해지면서 소비의 형태들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두드러진 사회현상 중의 하나는 이미 현 시대 소비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세대들의 소비 행위이다. 이들은 상품의 현실적인 필요성에 따른 구매보다는 이미지의 선호에 따라 행동하며 유행이라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더 중시한다 .이런 심리는 불가피하게 자신의 경제능력과는 상관없는 비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진다.
어느 때부터인가 신세대는 소비 주체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신세대를 겨냥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상품들이 히트를 치기 시작했다. 신세대 소비자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충동구매가 강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은 꼭 사고야마는 집단 심리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물건의 용도 성보다는 상품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세대로 볼 수 있다. 때문에 그 또래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는 가격의 고하를 막론하고 신세대 소비자 집단에게 점령당하고야 만다. 이에 최초의 신세대라 불리운 90년대의 신세대와 현재의 소비성향을 주도해가는 신세대인 현재의 10대와 2030세대를 알아보았다.
Ⅰ. 90년대 신세대
1. 90년대 신세대의 소비형태
거리에 흘러넘치는 유행은 자기표현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옷에만 국한하지는 않았다. 중고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생이라면 열 가운데 아홉은 배낭 같은 가방을 메고 다녔으며, 그 중에서도 이스트팩이나 잔스포츠 같은 미국산 브랜드가 절반이 넘었다. 남자들도 많은 수가 대부분 머리를 여자들처럼 긴 것을 볼 수 있었다.
무선 호출기는 초등학생들까지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정착했고 핸드폰 사용자도 얼마 전 천만 명을 돌파했다. 시간이 곧 돈인 비즈니스맨들의 업무용 기기가 이제는 학생들도 손쉽게 사서 쓰는 기호품이나 패션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것을 과거 한 대학생은 "친구 여섯 명 가운데 다섯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값도 싸고 편해서 들고 다닌다."라고 말하였다.
거리 패션과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은 계절에 따라 빠르게 순환하는 반면 안경과 남자들의 헤어스타일 학생들의 가방은 순환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와 관계없이 유행은 한국 사회에서 대단히 위력적이었는데 이는 유행이 대다수 사람을 포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옷을 입든 주말에 여행을 떠나든 남들이 하니까 한다는 경향이 지배적인 분위기인 것이었다.
배낭 같은 가방이 주류 패션으로 떠오른 것은 94년 이스트팩이라는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부터였다. 어깨에 딱 달라붙고 책을 많이 넣을 수 있다라는 실용성 때문에 각광받은 배낭식 책가방은 어느덧 학생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한 기호로 작용하고 있었으며, 네모꼴에다 렌즈도 컸던 안경이 작고 동그란 달걀형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도 90년대 들어와서 였으며 안경이 작아지는 것은, 가볍고 깨끗함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이고 남자들이 마치 군인처럼 머리를 짧게 깎는 것도 안경을 선택하는 기준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다.
하나의 유행과 경향이 거리를 뒤덮는 현상은 달리 말하면 시장상황이 강요한 것이기도 하다. 안경점에 가든 이발관에 가든 남자들에게 선택할 여지가 별로 없었고 유행을 따르고 싶지 않아도 매장에서 마땅히 선택할 것이 없었던 것이다.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보니,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유행에 충실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유행이 획일화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의 지배적인 경향에서 벗어나는 것의 한국 사회가 잘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의 집단 문화가 너무 강한 우리 사회는 튀는 모습을 용납하지 않아 지금도 개성 죽이기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심리는 튀는 것뿐만 아니라, 유행에 처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과거 미용실에서는 대부분의 손님이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 뒤진다, 촌스럽다라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손님들은 탤런트 누구처럼 해달라는 말을 자주 한다 특이한 스타일을 제안했을 때 받아들이는 사람이 드물고 개성보다는 일반 유행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아 헤어 디자이너로서 별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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