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 개론 자동차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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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기전자공학 개론 자동차 박람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는 각 분야의 다양한 회사들이 모여 그들이 만든 전자제품들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기존에 제품에 새로운 기술을 더한 제품부터,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 제품, 그 동안 세상에 없던 것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곳은 전자제품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1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였다. 이 박람회의 Keyword 중 하나인 ‘친환경’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얼굴을 비추던 터줏대감이다. ‘스마트’ 역시 스마트 폰의 등장 이후 이곳에 계속 등장했다. 그런 주제들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Keyword, ‘Wearable’, 직역하면 ‘입을 수 있는’ 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국내 S사의 G. Gear, 미국 A사의 A. Watch등이 대표적인 Wearable 기기이다. 입을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닌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장점으로는 헬스케어기능이 있다. 예를 들면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실시간으로 심박수나 활동량, 수면 상태 등 기록하는 일을 한다. 그 외에도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거나 개인 활동을 하는데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 기기들의 장점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전자제품이 아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미래는 곧 모든 전자제품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회사원 김대리는 지금 막 외부 미팅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타고 온 신형 쏘나타를 어디에 주차해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그의 손목에는 스마트워치가 있으니까요. 내 차 찾기 기능을 실행한 뒤, 차를 향해 걸어가면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그와 쏘나타, 스마트워치가 한 쌍처럼 서로 완벽하게 연결되죠. 이것이 바로 가까운 미래에 현대자동차가 실현할 우리의 일상입니다.’
TV CF에나 나올 법한 위의 문구는 현대자동차가 이번 박람회 부스에 걸어놓은 문구이다. 매년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에서 이러한 추세는 이미 자동차가 가야할 방향인 셈이다. 이곳에서는 업계 공통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음은 물론, 환경이나 안전 같은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것이다.
국산 자동차의 대표적 브랜드인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콘셉트로 제시하는 것은 ‘인간을 위한 기술’로, 세 가지 테마를 갖고 있다. 테마는 각각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앞서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기기로서 연동하는 ‘연결성’,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한 ‘안전성’,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통한 ‘친환경’으로 나뉘며, 이 콘셉트 안에 여러 가지 신기술을 보여 준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이하 HUD)’는 운전 시 필요한 주행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해방됨은 물론 속도계, 주변 위험 및 장애물 감지, 차선이탈/끼어들기 감지, 내비게이션 안내까지 각종 주행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운전자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지 않아도 되니 더욱 안전하고 똑똑한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스마트 ADAS는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종합 시스템이다. 스마트키를 통해 전자동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 교차로 진입 시 현재 신호등 상태 및 잔여 시간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신호정보 제공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시 차선, 차간 거리를 유지해 안전하게 자동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도로 주행지원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생활과 긴밀히 연결되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 한 존재다. 위의 사진은 스마트워치와 차를 연동하는 모습이다. 스마트 워치로 차안에 다양한 시스템을 좀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가장 큰 장점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을 적용한 것에 있다. 그동안 차량에서만 가능하던 원격제어, 위치기반, 차량관리 서비스를 스마트워치에서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시동을 걸거나 문을 여닫을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길 안내와 주차 위치 확인, 목적지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만약 차량에 이상이 있으면 진단 리포트를 수리 센터로 보낼 수도 있다. 물론, 기존 스마트워치처럼 운전자의 건강 상태, 행동 패턴을 기록해 관리하는 차량용 라이프로그(Lifelog) 기능 등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것은 이전 세대에서 네비게이션이 못한 역할을 웨어러블 기기가 더 훌륭히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엔 친환경으로 넘어가보자. 기존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켰던게 예전의 자동차의 이미지라면 미래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위의 사진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구자 테슬라에서 내놓은 전기자동차이다. 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배터리였다. 이에 테슬라는 ‘기가팩토리’ 라는 전기 주유소를 기존의 주유소를 밀도 높게 건설하여, 어디서든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주유소의 개체수를 늘리면 사업의 규모와 투자자본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려면 배터리의 용량이 커져야 한다. 테슬라는 그 문제를 지금까지 고민해왔고 매년 배터리의 용량을 키웠다. 앞으로도 이 배터리 문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