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광고경영] 동대문패션몰 Hello APM(헬로 에이피엠) 마케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장 분석
(1)밀리오레
(2)두산타워
(3)Hello APM
2. 광고 전략 분석
(1)Hello APM의 진입 이전
(2)Hello APM의 진입 이후
3. 앞으로의 광고 전략을 위한 경쟁력과 문제점 분석
(1)밀리오레
(2)두산타워
(3)Hello APM
4. Hello APM을 위한 전략 제안
본문내용
최근 들어 경기 불황이 점차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면서도, 최고위층 대상의 이른바 귀족 산업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있지만, 서민 대상 업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한 찬바람을 맞고 있다. 이러한 난국에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이 바로 '신세대의 패션 1번지'로 부상했던 동대문의 패션 몰이다. 1998년 창업해 호황을 누려왔던 동대문의 대표적인 저가 의류 전문 쇼핑몰 Milliore는 9월 명동점 주차타워를 판 데 이어 대구점과 광주점을 매각하겠다고 밝혀, 불황 타개의 대책을 내세운 바 있다. 대부분의 동대문 패션 몰은 올해 매출액이 1999년의 약 3분의 1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을 정도로, 올해의 불황으로 인한 동대문 패션 몰의 타격은 상당한 수준이다.
Milliore에서 청바지 등 숙녀용 진캐주얼을 파는 이은정씨(26)는 "장사가 안돼 하루에 2개 팔고 들어간 날도 있다"며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두산 타워에서 여성용 내의가게를 운영하는 박명숙씨(42)는 "장사가 안되다 보니 내놓는 가게가 많은데 들어오려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임대료를 월 70만원에서 40만원까지 낮춘 가게도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대문의 위기가 단순히 경기침체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많다. 디자인, 원단 구입, 제조, 판매까지 하루면 충분하다는 이곳만의 장점은 이제 '전설'이 돼가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 동대문은 백화점보다 먼저 유행을 선도하고, 가격이 쌀 뿐 아니라 질 좋고 다양한 상품으로 '달러 창구' 역할을 하는 불황 타개의 선봉장이었으나, 지금은 단가 경쟁으로 동대문에 중국 상품이 넘쳐나고 있고, 그런 만큼 품질의 하락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