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발달1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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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제 1단계 : 개인적 욕구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도덕 이전의 단계
-> 이 단계는 먹고, 자고, 싸는 것이 일상인 아이에게 해당한다. 이 시기는 4~5세에 해당하며 유아는 아직 도덕이라는 것을 모르고, 규칙에 대한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거나 규칙이 있다는 것조차 지각하지 못하는 전 도덕단계이다.
제 2단계 : 어른의 규율(꾸중, 상벌)에 의해 도덕 판단을 하는 타율적 판단 단계
-> 2단계는 어른의 규율에 의해 도덕 판단을 타율적 도덕성 단계이다. 그것은 또한 ‘도덕적 실재론’ 단계 혹은 ‘강제적 도덕성’ 단계로도 불린다. 타율적이라는 것은 타인에 의해서 규칙이 설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규칙을 존중하며 규칙에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도덕적 실재론 단계는 타율적 한계를 갖는데 이 단계의 아동은 단일하고 절대적인 도덕적 관점을 고수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어린 부모나 다른 성인들은 아동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 준다. 아동들은 규칙을 위반하면 자동적으로 벌을 받고 나쁜 사람은 결국 벌을 받게 된다고 믿는다. 한 명의 유아는 실수로 쟁반을 엎질러서 15개의 컵을 깼고, 다른 한명의 유아는 찬장에서 잼을 몰래 훔치려 하다가 컵 하나를 깨뜨렸다. 10세 이전의 유아들은 전자의 유아가 잘못했다고 말한다. 아동들은 행위자의 본래 의도가 아무리 선해도 그 행동의 결과가 부정적이면 그 행동은 나쁘다고 판단한다. 다시 말해, 행위자의 의도보다는 행위의 객관적 결과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그 이유는 도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어른의 억압으로부터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도덕적 실재론의 근원이 된다.
제 3단계 : 상호 교섭이나 협조에 의한 자율적 판단 단계
-> 두 번째 단계를 자율적 도덕성(autonomous morality) 혹은 ‘협동적 도덕성’이라고 부른다. 도덕적 실재론 단계에서 자율적 도덕성 단계로의 이행은 대략 8~9세 사이에 이루어진다. 자율적 도덕성 단계가 되면 다양한 도덕적 관점을 인식하고, 규칙은 사람의 동의 여하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임의적 합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시기에는 행위의 객관적 결과보다는 행위의 의도를 고려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된다. 즉, 컵 실험을 통해 이제 이 단계 어린이들은 행위의 의도를 고려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동의 사회적 세계가 확장되어 점점 더 많은 또래들을 알게 되면서 자율적 도덕성이 발생한다. 자율적 도덕성은 주로 협동과 상호작용의 산물이며 개인차의 인식에서 오는 것으로 보았으며 아동들 간의 도덕적 판단의 개인차는 학교교육, 가정생활 및 기타 환경적 요인, 또래 간 협동의 기회, 호혜적인 상호관계의 경험 등에서 기인한다. 범죄에 대해서 더 이상 자동적으로 처벌할 것이 아니라 범죄자의 의도성과 정상을 참작하여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콜버그
콜버그의 도덕적 추론 단계 이론은 피아제의 이론을 정교화 시킨 것이다. 그는 피아제의 이론을 발전시켜 청년기까지의 도덕 판단의 발달 단계를 제시하였다. 생명, 법률, 재산, 진리 등 9가지의 보편적 가치 사이에 생성되는 갈등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보다 넓은 사회적 관점에서 발달을 기초로 한 도덕성의 본성에 접근하면서 그 판단 기준은 발달과 함께 질적으로 변화한다고 보았다. 피아제와 마찬가지로 콜버그도 아동(그리고 성인)이 어떤 상황에서 그의 행동을 통제하는 규칙에 대하여 어떻게 추론하는가를 연구하였다.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은 6단계로 나누었다. 그는 6단계를 3단계로 묶었는데, 인습 즉 이전부터 내려오는 습관에 의해 전인습단계, 인습단계, 후인습단계로 범주화 시켰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수준은 아동이나 성인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도덕적 행동이라는 것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했다.
또한 콜버그는 불변적인 단계 발달을 주장했다. 도덕성은 연속적인 순서에 따라 발달하는데 이러한 발달과정에서 사람들은 단계를 뛰어넘거나 퇴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