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던타임스 감상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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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요즘 영화들을보면 너무나도 상업적인 요소들만 늘어놓는데 도데체 작가가 무엇을 말하지는 모르는 영화들이 태반이다.
가장 최근에 2시간짜리 CF를 본거같은 영화도 있었다. 도데체 이게 영화인지 CF인지 여주인공이 CF로 촬영했던 의상에서부터 샴푸, 음료수, 요구르트 등등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모던타임즈』는 20세기 초반정도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요즘 영화들과도 견줄만한 탄탄한 스토리와 작가가 무엇을 말하는지 소리하나없이 다 표현한다. 이 영화에서 소리는 어쩌면 방해물일지도 모른다. 소리가 없기에 우리는 영상에 집중할 수 있고 그렇게 1시간30분짜리 영화를 우리는 집중해서 볼수 있는 것이다.
『모던타임즈』라는 영화는 산업사회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불황과 경제공황에 멍든 미국의 자화상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자동화된 기계 속에서 말살되어 가는 인간성과 산업 사회가 가져다주는 필연적인 인간 소외의 문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찰리는 공장에서 나사를 조이는 일을하고 있다. 무엇을 만드는지도 모르는 공장에서 나사만 조인다. 0.1초씩만 늦어도 작업이 밀려버리고 결국 찰리는 나사만보면 조여버리는 정신병을 가지게되어 정신병원으로 끌려가게된다. 산업사회는 인간을 너무 기계화 시켜버린다. 결국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샘이다.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찰리는 길거리 대모현장의 주동자로 오인받아 감옥에 가가된다. 감옥에서 그는 진정한 삶의 여유를 느낀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석방된 그는 또다시 사회에 적응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많은않다.
그러다 우연히 빵을 훔쳐 달아나는 소녀를 만나게되고 소녀와의 만남이 그에게 또다른 삶의 의미를 부여하게된다.
강가의 허름한 집에서 사과나무에서 사과도 따먹고 젖소에게서 신선한 우유를 마시며 행복하게 소녀와 살아가는 꿈을 꾸고는 열심히 돈벌어서 새집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렇게 찰리는 백화점에서 경비원으로도 일하지만 예전에 감옥에 같이있던 동료들이 강도로 잠입해 들어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조선소에서도 일했지만 결국 쫒겨나게된다. 마지막으로 소녀가 도와줘서 찰리는 카페에서 노래를부르는 일을하지만 소녀를 추적하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카페에서 소녀와함께 도망을친다.
그들의 앞날은 희망을 버리지않고 길을 걸어가며 끝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