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비평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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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각기동대 비평문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으로 인문학 글쓰기 시간을 통해 “공각기동대”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매트릭스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게 된 영화라고 해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보았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는 영화 내용에 당황 또한 감출 수 없었다.
“공각기동대”란 영화를 이해하려면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시대적, 지리적인 배경은 2029년의 홍콩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 처음 ‘기업의 네트워크가 지구를 뒤덮고 전자와 빛이 거리를 휘저어도 국가,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 가까운 미래 정보 사회’란 자막이 나온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는 다른 고도의 정보화 사회이다.
영화에선 네트 즉 네트워크(network)를 단순히 줄인 것 같지만 영화에선 좀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단위구조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 작품에선 인간의 뇌를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되었다는 말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람의 뇌를 전자화 전자화(電子化)
(電子化)했다는 말이다. 이렇게 바뀐 뇌를 전뇌라고 한다. 뇌는 하나의 단말기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스마트폰 정도의 역할로 이용 할 수 있으며 계층이나 신분의 계급에 따라 접속하여 볼 수 있는 정보 또한 다르다.
공각기동대란 영화에선 ‘고스트’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다. 즉 인간의 영혼을 일컫기 전에 정신적 영역에서 의미를 구체적으로 기억이나 추억에 비중을 둔 개념에 가깝다는 것이다. 뇌를 전자화한 인간에게는 있으나 애초부터 합성된 안드로이드에게는 없는 생물학적 개념이다. 뇌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간의 부분도 기계화가 가능하며 이것은 의체(義體)- Artificail Body, 사이보그의 뇌나 신경이외의 부분 을 뜻한다.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3070865)
의체로 불린다.
또 다른 개념의 ‘인형사’라는 하나의 생명체가 나타나는데, 이 인형사는 마치 실제 사람처럼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아이일 때는 말하는 것도 아이처럼, 생각하는 것도 아이처럼, 논하는 것도 아이처럼 할 수밖에 없으나 사람(어른)이 되었을 때는 아이임을 버리도다. … 여기에는 인형사라는 프로그램도, 쿠사나기라는 여자도 없어. … ”이는 유명한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바울의 역설의 일부분이다. 현대인이 상실한 정체성을 네트워크와 융합으로 극복하는 구도에 빗댄 점은 현대인으로서 한번쯤은 곱씹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공각기동대” 라는 영화는 여러 가지의 종류로서 비평할 수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허무주의적 현대인의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Dilemma)-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해져 있는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
출처(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1081400)
딜레마 즉, 왜 사는지에 대한 답이 없이 살아야만 하는, 딜레마가 짙게 깔려있다. 현대인의 자아의 정체성 혼란이나 소외감은 컴퓨터의 시대에 와서 생긴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자아의 소외감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현대인의 딜레마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정말 미스테리인것 같다. 하루하루 엄청난 속도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사회의 한 측면을 빗대어 비판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빗대어 경고를 하는 것도 같고 처음 영화를 봤을 땐 무슨 내용인가 싶기도 했는데 여러 번 봤을 땐 영화안의 너무 심오한 내용이 보이는 것 같아 점점 어려워지는 작품인 것 같았다. 영화는 대게 과학을 100년 아니 그 이상을 앞서는데 이 영화는 과학이 영화보다 훨씬 뒤처지는 느낌을 주었다. 인간이 아닌 개체가 사람처럼 생리활동을 하고, 판단을 하고 실제 사람처럼 행동을 한다고 해서 우린 이 개체를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