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상록수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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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대충 읽었기 때문에 틈틈히 시간이 나는 데로 읽었다. 그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날 것 같았는데 대충 몇 번 읽어서 그런지 기억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영신과 동혁의 사랑과 그리고 그들이 하는 계몽사업과 그들에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간에 대립이 아주 재미있었다.
처음은 어느 신문사에 계몽사업에 관하여 보고하는 부분에서 동혁이 남자답고 시원하게 먼저 발표를 하고 영신은 맨마지막으로 발표할 하면서 이어진다. 그리고 이 두 인물이 아주 주시하면서 서술해 이 사람들이 주인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신기하게도 동혁이 영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동혁이 늦은 밤에 영신에 안전하게 바래다주고 가고 다음에 영신이 편지로 백선생님이라는 여자에 집에서 하는 대화장에 동혁을 초대하고 동혁은 편지로 가겠다는 말과 축구 시합이 있다고 말을 할 때 며칠후 동혁이 축구 시합을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영신이 찾아와서 응원을 하게 되고 축구 시합이 끝나고 백선생님에 대화장 에가서 영신이 해준 밥을 먹고 너무 서구 문물을 받아들인다는 동혁에 말에서 지금 시대가 너무 서구 외래에 문화에 받아들였다는 점을 비판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둘의 사이가 가까워 지면서 영신은 몸이 허약해 졌을 때 동혁이 보고 싶어서 계몽사업을 하는 모습을 보겠다고 한 곡리로 요양을 가게 된다. 둘은 서로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약혼자가 있는데도 영신은 동혁에 이끌려서 약혼을 하고 서로를 위해주고 서로에게 직설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은 안하지만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영신이 학당을 만들기 위해서 일본순사들에게 압력을 받아서 학당에 아이들을 반으로 줄일 때 우리의 과거에 역사가 그렇게 심하게 압력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굽히지 않고 이겨냈다는 것이 가슴 벅차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렇게 이루어내었다는 것이 가슴아프기도 했다.
동혁이 영신을 위해서 한곡리로 돌아가지 않는 사이에 기천이 자신에게 빛을 진 농후회회원들을 이용해 동혁의 농후회에 우두머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서 동혁은 한곡리에서 기천이 자신들이 힘겹게 그리고 어렵게 지은 회관을 빼앗을 때도 동혁은 흥분하지 않고 그것을 역이용해서 회원들에 빗을 전부 갚아주었다. 그리고 기천을 회장으로 당선시킨 뒤 마을 모든 사람들이 기천에게 지고 있는 빗을 해결해주는 대목은 아주 통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서 영신이 일본으로 유학을 가려고 할때 동생인 동화가 기천이가 회장이 된 것이 화가 나서 마을 회관에 불을 지르려 할 때 동혁은 말려서 보냈으나 기천이 그것을 알고 동혁과 동화 형제에게 앙심을 품고 순사에게 이를 일러서 일부러 크게 사실을 확장시키고 동화가 도망을 치자 동혁이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럴 때 영신은 일본으로 가기전에 동혁을 보려고 한곡리에 와서 동혁에게 겨우 면회를 하고 헤어질 때 부디 몸건강히 다려오라고 할 때 무언가 마음속에서 끌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왜 동혁이 영신에 몸건강하라는 말을 강조했는지 몰랐다. 하지만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영신이 몸이 안 좋아서 다시 귀국하였을 때 또 다시 무리한 활동으로 쓰러지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된다.
가슴에 무언가 슬픔이 돌았다.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동혁은 급히 오긴 했지만 영신이 죽은 뒤에 와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만 듣게 된고 그런 동혁은 영신을 위해서 더욱더 농촌게몽운동을 힘쓰게 된다.
이 사이 사이에 물론 영신에 전 약혼자와 어머니사이에 사기로 영신을 불러들여서 다시 설득할 때 영신은 단호하게 거절할 때 영신과 동혁에 사랑을 다시 느끼기 되는 장면도 있었고 영신에게 파혼당한 전 약혼자가 협박 편지를 부르는 장면도 있고 농촌 계몽활동에만 전념하는 영신을 빨리 결혼하게 하려고 영신에 어머니가 영신을 찾아오는 장면도 있고 영신이 한곡리에 갔을 때 기천이 영신을 초대하는 장면도 있었다.
또 영신에 학당이 낙후되었다고 인원을 반만 남기고 나머지는 나가게 하라는 대목도 있다. 여기서 영신은 결국 슬픔과 절망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렇게 상록수는 이런 치밀한 구성속에서 탄생 된 소설이다. 당시 왜 이 소설이 인기가 있었고 지금도 심훈이라는 사람을 위대하게 생각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리고 영신의 희생정신과 동혁의 흥분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냉정히 생각하고 일어나는 용기와 인내를 닮고 싶다.
또 동혁의 굳히지 않는 마음과 사랑하는 여인을 잃었을 때 슬픔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찡하다. 그리고 동혁이 기천을 혼내줄 때에는 읽는 나까지도 통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저와 성격(다혈질)이 비슷한 동화가 기천이 부정한 방법으로 회장이 된 것을 보고 화가나서 회관에 불을 지르려 할 때 자신도 함께 힘들게 지은 회관을 자신에 손으로 없앤다는 것이 얼마나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플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동화의 심정이 이해가 되고 이러한 행동까지 하게 되는 시대상황에 화가 나기도 했다.
이러한 글을 쓴 심훈이란 인물이 왠지 존경스러워진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이 무어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우리가 옛날 일제시대에 당한 힘없는 우리 민족에 설움과 배우고 싶은 욕망을 느끼게 되었다. 이 글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통할 것 같은 글이다.
이유는 서구에 문화를 지금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우리들과 일본이 문화를 우리에게 수출하면서 그들에 사상을 받은 제2의 기천이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도 기천처럼 자신에 이익을 위해서 행동을 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빈부에 격차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마음 따듯해지는 소설을 읽은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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