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의 건설적인 삶을 위한 일상생활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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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설적인 삶을 위한 일상생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통적으로 노인의 부양은 일차적으로 가족이 담당해 왔다. 그러나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와 별거하여 노인이 혼자 살거나 노인부부만 사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1998년 49만 4695명에서 5년만인 2003년 64만 5344명으로 30%증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중 독거노인은 전체 노인 가구의 2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갖가지 만성질환과 그로 인한 일상생활 능력의 상실과 퇴직등으로 인한 경제력의 상실과 사회생활 능력의 박탈은 노인이 가정에서 설 자리를 뺏고 가정에서 내쫒기거나 스스로 가출하는 등의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소외감과 능력의 상실의 주요원인은 사회의 주류에서 소외되어있는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과 서비스의 부족과 더불어 노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독거노인의 문제를 다루지 않게 되면 현재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며 이와 연관된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문제를 다루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함으로써 건설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개인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제고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호서비스를 중심으로 하여 “독거노인의 생활안정망 구축 프로그램” 등이 구사되어왔으나, 현재 서비스 대상자는 31.2%에 그쳐 상당수의 독거노인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1년)
이 문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의 제반 문제점들을 지원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함으로써 긍정적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 서비스를 가로막는 장애는 2가지이다.
1. 독거노인에 대한 의식부족이다.
①수용성의 측면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무관심과 의식부족이다.
②접근성의 측면에서, 사회생활에 익숙치 못한 독거노인의 참여율이 저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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